성장금융, 2기 방산기술펀드 GP 3곳 선정
소형리그 1곳, 중형리그 2곳 최종 낙점…오는 9월 펀드 결성 목표
[딜사이트 윤기쁨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52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2기 방산기술혁신펀드 관련 위탁운용사(GP) 3곳 선정을 완료했다.
28일 성장금융에 따르면 2기 방산기술혁신펀드 1차년도 위탁운용사로 소형리그 1곳, 중형리그 2곳 등 3곳의 GP를 선정했다. 소형리그엔 리인베스트먼트, 중형리그엔 에임인베스트먼트·하랑기술투자와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리인베스트먼트는 성장금융으로부터 120억원을 출자 받아 최소 24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한다. 시리즈 A 이전의 초기 단계 방산 관련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2개 GP를 선정하는 중형리그에서는 공동운용(Co-GP)인 에임인베스트먼트-하랑기술투자와 이앤인베스트먼트가 각각 200억원씩 출자 받아 4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제2기 방산기술혁신펀드 일환이다. 위탁운용사들은 반도체·우주·인공지능·로봇·드론·소재 등 국방첨단전략산업 6대 분야를 영위하는 방위산업 기업 또는 방산 진출 희망 기업에 펀드 결성액의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유상증자, 메자닌 등을 통해 신주 투자해야 한다.
또한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상위 6등급(TI6) 이상을 받은 우수기술기업 등에도 전체 투자액의 80% 이상을 배분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GP 3곳은 올해 9월 말까지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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