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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에 스팀터빈 4기 공급 外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2026.05.27 14:55:07

[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시장에서 연이어 스팀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복합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7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각 4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2029년까지 미국 텍사스 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월 북미 지역 스팀터빈 첫 수주 이후 추가 공급계약까지 확보하며 북미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스팀터빈은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발전 핵심 설비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복합발전은 천연가스로 가스터빈을 돌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廢熱, waste heat·배열)로 스팀터빈을 한 번 더 구동하는 고효율 복합 발전 방식을 뜻한다.


◆삼성중공업, 3개 선종 5척 1조 수주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에서 LNG운반선 1척, 대형가스 운반선(VLGC) 2척, 원유운반선 2척 등 총 5척을 1조18억원에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27척, 54억달러다. 선종 별로 LNG운반선 13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6척 등이다.


◆효성중공업, 일본 ESS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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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일본 진출 첫해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일본 에너지 개발업체와 약 110억원의 고압 연계 ESS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이타, 구마모토, 야마구치, 오카야마, 미에 등 일본 5개 지역에 총 10MW, 40MWh 규모의 고압 ESS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효성중공업은 전체 시스템 설계와 주요 기자재 공급을 총괄하며 완공 이후 최장 20년간 유지보수(O&M)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일본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기상에 따라 출력 변동성이 큰 태양광, 풍력 발전이 늘어나면서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한 ESS 수요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일본 ESS 시장은 2025년 약 134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34.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AI,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거래소 주관 '2026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최고 훈격인 경제부총리상(기획재정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업 평가는 지난해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AI는 국내 방산업체 중 선도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주주환원 정책과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해 투자자 신뢰, 주주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밸류업 T/F 운영·컨설팅을 시작으로 4월 방산업체 최초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으며 올해 4월에도 이행현황을 공시하는 등 시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으로 법인세 감면 컨설팅,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5종 세정지원을 포함한 ▲세무·회계 혜택 ▲거래소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수수료 면제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우대 등 3대 분야 총 8종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난, 집단에너지 무탄소화 워킹그룹 회의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집단에너지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정부에서 발표한 열에너지 혁신 전략 등을 이행하기 위해 '집단에너지 무탄소화를 위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향후 공사의 핵심 미래 성장 전략이 될 열에너지 미래 전략 수립과 구체적인 과제 도출을 위해 사장을 비롯한 사내 경영전략·R&D부서 등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한전, AI 활용 매년 전력구입비 1100억 절감 나서


한국전력(한전)이 AI 기반 전력망 운영 혁신으로 연간 약 1100억원의 전력구입비 절감에 나선다. 한전은 전력망 수요 분석 모델을 개선하고 첨단 전력설비(STATCOM)의 운영을 최적화해 전력망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전력망 수요 분석 모델을 AI를 활용해 전면 개선했다. 기존 모델은 서울·경기·부산 소재 지역의 데이터 159개를 활용해 만들었지만 신규 모델은 전국에서 추출한 9만5000개의 실제 데이터를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방식을 적용해 완성했다.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 최신 전력 소비 특성까지 반영해 전력망 운영 정확도를 대폭 높인 것이다. 이를 통해 동해안과 호남지역의 저비용 발전기의 발전량 조정 부담을 완화해 연간 약 600억원의 전력구입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한전은 올해 준공된 신태백·신양양 변전소의 STATCOM 설비 운영방식도 최적화했다. STATCOM은 전력망의 전압이 불안정할 때 전압을 올리거나 낮춰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첨단 설비다. 한전은 전력망 고장 발생시 불안정해진 전압을 빠르게 안정화시켜 동해안에서 생산한 저렴한 전기를 수요지로 더 많이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연간 약 500억원의 전력구입비 추가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KG에코솔루션, 국내 정유사에 '고품질 바이오연료' 첫 공급 


친환경 에너지·소재 전문 기업 KG에코솔루션이 국내 대형 정유사에 고품질 바이오연료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4월 계약 체결 이후 한 달 만에 이뤄진 첫 상업 공급이다. 수백톤(t) 규모의 물량이 안정적으로 인도됐다. 특히 기존 발전용 바이오중유 대비 한층 강화된 품질 기준과 공정 안정성이 요구되는 정유사 고사양 제품을 성공적으로 생산·공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수력원자력, 전사 건설안전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6일과 27일 이틀간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2026년도 전사 건설안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건설 현장의 대형화·다양화 추세에 대응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건설 현장 안전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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