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수령한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가운데 약 2000억원(1억3000만달러) 규모를 최근 매각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2023~2025년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AMPC를 수령했으며, 이 가운데 1조1300억원(8억1200만달러) 규모를 유동화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약 2200억원 규모의 AMPC를 수령했으며, 북미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 완공 이후에는 연간 1조원 이상의 AMPC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솔루션은 AMPC 조기 현금화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군장병 AI 자격증 지원
고려아연이 국방부·한국경제신문이 추진하는 장병 자기개발 지원 프로젝트 '장병 북돋움 내일 PASS'에 첫 민간 참여 기업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육군 제1군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AI 기초 교육과 실무 활용, 국가공인 AI 자격증(AICE) 취득 과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병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AI·드론 등 첨단 분야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라이센스 PASS'의 첫 실행 사업이다. 고려아연은 2013년부터 '1사1병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 장병 복지와 자기개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후원 규모는 약 20억원에 달한다.
◆HD현대, 테라파워 SMR 공급망 진출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원자력 기업 TerraPower와 '나트륨 원자로 공급 기본합의서(FA)'를 체결하고 차세대 SMR(소형모듈원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주기기(Reactor Enclosure System) 핵심 설비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양사는 지난 1년간 제조 타당성과 가격 경쟁력, 공급 일정 등을 공동 연구해왔으며,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수주한 원통형 원자로 용기 실증 사업도 수행 중이다. HD현대는 이날 현대건설·테라파워와 차세대 나트륨 원자로 사업 협력 MOU도 체결하고 미국 및 글로벌 원전 시장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포스코, '나눔의 집' 22주년 특식 봉사
포스코가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운영 22주년을 맞아 포항 송도동 송림노인복지관에서 특별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포항·광양 지역 5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일평균 903명, 누적 416만명에게 식사를 제공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이미영 셰프가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했다. '나눔의 집'은 결식 예방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과 쉼터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코로나19 기간 도시락 지원과 시설 개선 사업 등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다문화가정·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 독일 MR사에 예방진단 기술 이전
한국전력이 독일 전력설비 기업 Maschinenfabrik Reinhausen와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SED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계약으로 134만달러(약 20억원)의 기술이전료를 확보했으며, 이는 한전 단일 기술이전 사례 중 최대 규모다. SEDA는 IoT 센서 데이터와 AI·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변전설비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는 한전의 독자 기술이다. MR사는 해당 기술을 자사 예방진단 플랫폼 'TESSA 2.0'에 적용해 유럽·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전압조정장치 우선 공급과 화재 대응·친환경 기자재 개발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적합성 인증 확보
SK케미칼이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와 PET 소재 '스카이펫' 제품군 등 총 7종에 대해 유럽 재활용 평가기관 RecyClass의 재활용 공정 적합성 검증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해당 소재들이 PET 재활용 공정에서 기존 공정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재생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기술 승인'을 획득했다. 에코트리아 클라로 제품군 5종은 PET 재활용 공정과 완전 호환 등급을, 스카이펫 제품군 2종은 조건부 호환 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검증을 통해 재생 소재 함유뿐 아니라 재활용 가능성까지 입증하며 유럽 시장 내 순환경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D현대로보틱스, 협력사 금융지원 확대
HD현대로보틱스가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로보틱스와 하나은행은 총 6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 대상 90억원 규모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공동생산·연구개발·구매 등을 수행하는 국내 중견·중소 협력사로, 보증 비율 100%와 고정 보증료율 혜택이 제공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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