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026년 1차 출자사업이 본격적인 숏리스트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달 접수 마감 결과 총 81개 운용사가 지원하며 흥행한 가운데 22개사만이 PT 심사 기회를 따냈다.
15일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은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026년 1차 출자사업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생태계전반과 특정목표지원, 프로젝트 분야 등에서 총 11개 운용사를 선정해 약 3조9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책출자금은 총 1조3850억원 규모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곳은 생태계전반 도전리그다. 총 2곳 선정에 35개 운용사가 지원하며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류심사 결과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푸른인베스트먼트 등 4곳으로 압축됐다. 도전리그는 운용자산(AUM) 5000억원 미만이면서 기존 산업은행 재정투입 정책펀드 운용 경험이 없는 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리그다.
생태계전반 소형리그 역시 17곳이 지원해 경쟁률 8.5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더함파트너스 ▲아주IB투자 ▲SBI인베스트먼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대형리그는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숏리스트에 진출했다. 대형리그는 2곳을 선정해 총 1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정목표지원 분야에서는 코스닥 리그와 AI·반도체 중형 리그 경쟁이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 리그에는 총 6곳이 지원한 가운데 미래에셋벤처투자·브레인자산운용(Co-GP)과 케이비인베스트먼트·아이엠엠크레딧앤솔루션(Co-GP)이 숏리스트에 올랐다.
AI·반도체 중형 리그는 지원 운용사 5곳 가운데 4곳이 숏리스트에 올랐다. 대신프라이빗에쿼티를 비롯해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인터베스트, 포레스트벤처스가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리그는 총 2개 운용사를 선정해 4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M&A 리그에서는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케이엘앤파트너스가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아울러 프로젝트 분야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프라이빗에쿼티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프로젝트 분야는 2400억원 규모 공동투자펀드를 기반으로 총 1조2000억원 규모 프로젝트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앞서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달 15일 공고를 내고 같은 달 29일 제안서 접수를 진행했다. 다음주 중 PT를 진행하고 이달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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