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한화 TC본더 특허 소송에 "강력 대응"
"본안 소송 종결 추진…무효 자료 확보"
[딜사이트 이세연 기자] 한미반도체가 한화세미텍이 제기한 특허 소송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한미반도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세미텍의 소송 제기를 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의 정당한 가치를 훼손하는 시도"라며 "선도 기업을 향한 후발주자의 근거 없는 법적 공세가 업계의 기술 혁신 생태계를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세미텍의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한 행위에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 소송에 대해 특허무효심판 등 우회적 전략 대신 본안 소송 종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화세미텍이 주장하는 특허에 대해 선사용권 자료와 무효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며 "법적 절차를 통해 권리를 끝까지 보호하고, 외부의 기술 탈취 시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지난 2016년 HBM용 TC 본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7년 업계 최초로 고객사에 공급하며 시장 표준을 정립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HBM 장비 관련 특허는 출원 예정분을 포함해 총 163건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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