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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이대서울병원과 CNS 신약개발 MOU 체결 外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2026.04.13 11:28:16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삼진제약이 이대서울병원과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핵심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역할 분담 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삼진제약은 ▲항체 발굴 및 엔지니어링 ▲후보물질 최적화 ▲in vitro 및 in vivo 전임상 평가 등 신약 개발 초기 단계 연구를 수행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임상 전문지식과 환자 기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질환 및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 지원 ▲임상적 유효성 관점에서의 기전 검증 자문과 전문적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삼진제약과 이대서울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책과제 및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동 연구 참여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IP)의 귀속 ▲역할 범위 ▲비용 분담 및 사업화 구조 등은 향후 별도의 합의와 계약을 통해 구체화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해 온 항체 연구 역량과 이대서울병원 임상 연구 인프라의 결합은 미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고셔병 치료제 후보물질,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유한양행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YH35995'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ODD는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 품목은 임상시험 관련 세액공제, FDA 심사 수수료(user fee) 면제, 허가 승인 시점부터 최대 7년간 시장독점권 등 다양한 개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YH35995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 생성을 낮추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CS) 억제제로 기질감소치료법(SRT)에 해당하는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이다. 회사에 따르면 전임상 연구에서 혈액뇌장벽(BBB) 투과 특성을 기반으로 뇌 내 GL1 억제를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신경학적 증상에 대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제3형 고셔병 환자에서 임상적 유익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임상 개발과 허가 전략을 체계화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네오켄바이오, CBD 원료의약품 국산화 국가과제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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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켄바이오가 '농생명자원기반 국가필수의약품 원료공급망 대응기술개발사업'에서 의료용 헴프 기반 CBD 원료의약품 국산화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료용 헴프를 원료로 한 칸나비디올(CBD) 원료의약품(API)의 국내 최초 국산화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국내 의료용 헴프 재배(GACP) ▲스마트팜 재배 환경 표준화 ▲CBD 생합성 경로 규명 및 대체생산 시스템 검증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구축을 통한 제조·품질 관리 체계 확립하고 원료의약품 등록(DMF) 및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약 57억원 규모로 국비 약 47억5000만원, 지방비 약 9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연구는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4년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네오켄바이오는 이번 과제에서 경북산업용헴프규제사업으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의료용 헴프 대량 재배와 고순도 CBD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에 나선다. 또 CBD 원료의약품 개발 전주기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 체계와 데이터 자산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적응증으로의 파이프라인 확장 및 기술사업화 기회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대원제약이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2026년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창업지원 인프라와 대원제약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대원제약의 연구개발 수요와 연계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개량신약 개발 역량은 물론 호흡기 및 순환기 등 만성질환 영역에서 강력한 영업망과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업화 노하우는 기술력은 있으나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돌파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업 매칭을 넘어 1년의 협약 기간 동안 밀착 컨설팅 및 긴밀한 연구 협력 체계를 제공한다. 특히 기술실증(PoC) 또는 전임상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주요 협업 대상으로 삼고 있어 향후 기술이전이나 공동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도 가능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13일 15시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과 공고문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고효능 세럼 2종 출시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고효능 세럼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톤 개선을 위한 '마데카 비타민 15 글로잉 세럼'과 ▲탄력 및 모공 관리에 특화된 '마데카 테카 레티놀좀 0.2 퍼밍 세럼'으로 구성됐다. 먼저 센텔리안24 마데카 비타민 15 글로잉 세럼은 피부 겉과 속의 멜라닌을 동시에 관리해 기미 및 잡티 개선을 돕는 제품이다.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가 함유됐으며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순수 비타민C(아스코빅애씨드) 등 고함량 비타민 15%를 더했다. 이어 마데카 테카 레티놀좀 0.2 퍼밍 세럼은 피부 탄력과 모공 관리에 특화된 고효능 세럼이다. 동국제약의 독자 성분인 테카-레티놀좀(TECA-RETINOLSOM)을 0.2% 함유해 유효 성분의 안정적인 전달을 돕고 자극감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끈적임을 줄인 라이트 제형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구현했으며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논코메도제닉) 테스트와 독일 더마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씨젠, 'ESCMID'서 자동화·데이터 기반 미래 진단 전략 공개


씨젠이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ESCMID)에 참가해 데이터 기반 실시간 분석 시스템 및 검사 자동화를 결합한 미래 진단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ESCMID는 감염병 진단과 항생제 내성, 공중보건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감염학 학술대회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실시간 검사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 '스타고라'와 무인 유전자증폭(PCR) 자동화 시스템 '큐라카'를 선보인다. 스타고라는 지난해 첫 공개 이후 여러 피드백을 반영 및 고도화해 선보이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으로 PCR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전 세계 감염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PCR 검사가 개별 환자의 검사 결과 확인에 머물렀다면 다중 병원체를 동시에 검출하는 신드로믹 PCR 기반의 검사 환경에서는 다양한 감염 정보를 함께 분석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큐레카는 검체 투입부터 전처리, 핵산 추출, 증폭, 결과 분석까지 PCR 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모듈형 시스템이다. 회사는 이번 ESCMID 현장에서 큐레카 자동화 시스템의 구성 개념과 적용 방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씨젠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스타고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기반 체험존과 함께 큐레카의 고도화된 모델도 전시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 알츠하이머 치료제 '글라빅사 5mg' 출시


대웅바이오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리빅사'(성분명 메만틴염산염)의 5mg 저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치매 치료 옵션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글리빅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8%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현재 메만틴 계열 전문의약품 중 원외처방액 기준 전체 2위에 올라 있으며 오리지널 제품을 제외한 제네릭 시장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리빅사는 이번 5mg 출시로 기존 10mg, 20mg과 함께 메만틴 제제의 전 함량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로써 의료진은 환자의 증상과 내약성, 신장 기능 등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고 정교한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환자들에게는 맞춤형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나아가 대웅바이오는 글리빅사를 기반으로 '글리아타민', '세레브레인', '베아셉트' 등  중추신경계(CNS) 제품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치매 치료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구축하고 뇌건강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에스티팜 "이온화 지질 'STP1244' 日 특허 등록 완료"


에스티팜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STLNP'의 핵심 원료인 이온화 지질 'STP1244' 및 이를 적용한 LNP 제형(STL1244)에 대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에스티팜의 STLNP 플랫폼 관련 특허 중 최초로 등록된 사례다. 단순한 제형 기술을 넘어 LNP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원료인 이온화 지질에 대한 권리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독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LNP는 mRNA를 세포 내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필수 전달체로 알려졌다. 이 중 STP1244는 mRNA의 세포 내 전달 효율을 높이고 엔도좀 탈출을 돕는 핵심 물질로 꼽힌다. 에스티팜은 자체 설계 및 개발한 이 물질을 기반으로 LNP 기술의 전반적인 권리를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또 이번 일본 특허 등록을 통해 LNP의 핵심 구성 요소부터 완성 제형까지 이어지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에스티팜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을 포함한 총 9개국에서 해당 특허에 대한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글로벌 권리 확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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