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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옴리클로, 유럽 전역서 처방 확대" 外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2026.04.13 11:23:34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유럽 전역에서 처방 확대와 입찰 성과를 이어가며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먼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옴리클로의 입찰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총 14개 주정부 단위의 오말리주맙 입찰이 진행된 가운데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10개 지역 주정부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했다. 현지 법인은 나머지 4개 지역 입찰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해 이탈리아 전역으로 옴리클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에서는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 성과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오말리주맙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잉글랜드를 포함한 4개 행정구역에서 진행된 NHS 입찰을 모두 수주했다. 회사는 독일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된 옴리클로가 판매 1개월 만에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현재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북유럽,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서 옴리클로 처방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옴리클로 300mg 제형도 유럽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인 만큼 처방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유제약 "AI 기반 업무 혁신 속도"


유유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작년 하반기 공정 최적화 등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위한 생산 부문 AI 업무 적용 태스크포스 팀(TFT)을 발족했다. TFT는 엑셀 수작업, 문서 검토, 인적 오류 리스크 등 6대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챗지피티·클로드 등 5종의 유료 AI를 비교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장 내 각 팀 업무에 최적화된 AI를 업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생산 및 품질 데이터 대시보드, 표시자재·도안 정밀비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법규 문서 검색 및 해석, 설비 매뉴얼 트러블 슈팅 등 실무에 바로 활용되는 업무 툴들이 개발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유제약 공장은 현재 개발된 AI 활용 업무 툴을 활용해 공정 최적화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단순 반복업무를 AI가 처리함으로써 핵심 판단에 집중해 업무 정체 구간이 해소됐으며 AI가 구조적 오류를 검출해 리스크 요인이 감소함으로써 품질 및 안전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데이터 연동 생산 공수 분석 자동화, 산업안전 위험성 평가 등 생산 부문 AI 활용을 심화 및 확장하고 공장 특성에 맞는 AI 모델을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HLB생명과학R&D, CBD 원료의약품 국산화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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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 계열사 HLB생명과학R&D가 '농생명자원기반 국가필수의약품 원료공급망 대응기술개발사업' 과제의 수행 주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칸나비디올(CBD) 원료의약품의 첨단 생산 플랫폼 구축과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한 재배 기술 개발을 핵심으로 하며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순도 CBD 원료의약품(API)의 국산화를 목표로 한다. CBD는 대마에서 추출되는 비환각성 성분으로 항암·항염·피부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HLB생명과학R&D를 비롯해 네오켄바이오, 에이팩, 토포랩, 동국대, 국립경국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다수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했다. 총 사업비는 약 57억원 규모로 이 중 HLB생명과학R&D가 약 17억원을 활용해 햄프 유래 CBD 기반 비임상 적응증 발굴과 화학·제조·품질관리(CMC) 구축,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IND) 준비 등 핵심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고순도 CBD 원료의약품의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관련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화 경쟁력도 함께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을, 美 줄기세포 치료 전문기관과 MOU 체결


노을이 미국 줄기세포 기반 재생치료 전문 기관 '인피니트 메디컬'과 인공지능(AI) 혈액분석 솔루션 '마이랩 BCM'의 줄기세포 분야 적용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이랩 BCM을 활용해 줄기세포 이식 등 재생의학 분야에서 환자 상태 변화를 정량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 관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을은 이를 통해 기존 병원 진단검사실 중심의 혈액 검사 및 분석을 넘어 재생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혈액 변화까지 추적하는 새로운 활용 영역으로 마이랩 적용 범위 확장에 나선다. 양사는 미국 시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며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향후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 연구를 도출하고 관련 성과를 외부에 공유할 계획이다. 노을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이랩의 활용 기반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북미 시장 내 성능 검증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선진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세라젬, 입문형 척추 관리기기 '마스터 V5' 출시


세라젬이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5'를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마스터 V5는 기존 제품들이 척추 질환이나 통증이 본격화된 고객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돼 온 것과 달리 허리 통증을 체감하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 고객을 겨냥한 입문형 척추 관리 의료기기다. 최근 일상 속 반복적인 신체 활동으로 인해 허리 통증을 비교적 이른 시기에 체감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척추 건강에 대한 관심 연령대가 30~40대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병원 중심 치료에서 벗어나 집에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선호도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세라젬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연령대별 척추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모드와 기능을 강화하고 39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용 부담을 낮춰 접근성을 높인 '마스터 V5'를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스터 V5에는 핵심 기술인 CST(Curve Spine Tech) 세라코어 엔진이 탑재돼 1열과 2열의 도자가 연쇄적으로 움직이며 척추 마디마디를 밀착 견인해 시원한 마사지감을 제공하고 전반적인 근육 이완을 돕는다. 아울러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치료 도움 ▲근육통 완화 3가지 효능·효과를 인증받았다고 전했다. 세라젬은 오는 30일까지 '세라젬으로 가족에게 건강을 선물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정의 달 수요에 맞춰 인기 헬스케어 제품을 특별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차메디텍, 'ASLS' 참가해 '하이로라' 홍보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메디텍이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ASLS)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신제품 스킨부스터 '하이로라'를 적극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ASLS는 미용성형 및 레이저 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피부미용 및 에스테틱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학회에서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하이로라 스킨부스터의 독자적인 타깃층인 피부백색지방조직(dWAT)층 공략 메커니즘을 심도 있게 소개하며 스킨부스터 시장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dWAT층은 진피와 피하지방 사이에 위치하는 조직으로 피부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피부 탄력과 볼륨 유지에 관여한다. 아울러 차메디텍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의료진 초청 강연을 통해 하이로라 스킨부스터의 물성학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이정우 엘레브의원 원장은 두 번의 강연에서 새로운 히알루론산(HA) 물성학을 기반으로 한 '290-HydroFix Technique'을 소개했다. 또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하이로라 스킨부스터 검색 이벤트'가 운영됐다. 회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 'PHI-501' 흑색종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PHI-501'의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캔서 셀 인터내셔널'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중개연구 파트너인 연세암병원에서 진행한 PHI-501의 흑색종 분야 첫 번째 연구에 대한 내용이다. 우수한 항암 효능과 기존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하는 이중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게재를 통해 PHI-501의 차세대 항암제로서의 임상적 가치와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PHI-501은 암세포의 신호 전달 경로인 'BRAF'와 손상된 DDR을 동시에 저해하도록 설계된 경구용 후보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올 1월 PHI-501의 국내 1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회사는 향후 임상 개발과 적응증 확장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녹십자홀딩스, 하노이에 한국인 전용 응급환자 대응 핫라인 구축


녹십자홀딩스(GC)가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페니카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한국인 교민을 위한 24시간 응급환자 전용 핫라인(Hot-Line)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핫라인 구축은 한·베 민간 의료 협력을 기반으로 하노이 내 한국인 교민의 응급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핫라인은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가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 및 메신저 기반 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응급환자 접수 및 앰뷸런스 연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응급환자가 페니카대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의 한국어 통역 인력이 현장에서 치료 과정을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핫라인 구축을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해외 거점에서의 의료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비아 "비만치료제 'DA-1726' 1상 파트 3 환자 투여 개시"


동아에스티 계열사 메타비아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비만치료제 'DA-1726'의 1상 임상시험 파트 3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이번 1상 파트 3은 건강한 비만 성인 40명을 20명씩 두 개의 고용량 코호트로 나눠 16주간 진행되며 고용량 도달 시 안전성을 확인하고 내약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파트 3A는 16mg을 4주간 복용 후 48mg을 12주간 복용하는 '원스텝' 증량 방식을 평가하고, 파트 3B는 16mg과 32mg을 각각 4주간 순차적으로 복용 후 64mg을 8주간 복용하는 '투스텝' 증량 방식을 평가해 고용량 투여 시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외에 체중, 허리둘레, BMI 등 대사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메타비아는 올해 4분기 내 DA-1726 1상 파트 3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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