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과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자회사인 테사로와의 계약 이후 올해 두 번째 기술이전 성과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젠과 하이브로자임 기술이 적용된 ALT-B4 기반 피하주사(SC) 제형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젠은 알테오젠의 ALT-B4를 사용해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다.
알테오젠은 계약 체결 후 2000만달러(약 300억원)의 선급금(업프론트)을 수령한다. 바이오젠이 두 번째 품목 개발 착수 시 추가로 1000만달러(약 150억원)의 선급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알테오젠은 2개 품목의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특정 요건을 충족 시 최대 5억4900만달러(약 8226억원)의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할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수취한다. 로열티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 외에 바이오젠은 양사간 체결한 계약 조건에 따라 ALT-B4를 활용해 세 번째 품목을 개발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다. 해당 옵션 행사 시 총 계약금액은 증가할 수 있다.
알테오젠은 앞서 올해 초 GSK 자회사 테사로와 최대 4200억원 규모의 ALT-B4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올 1분기에만 글로벌 빅파마와의 계약을 두 차례 성사시키며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바이오젠은 강력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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