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신규 OLED 공장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북도 함열에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한 OLED 소재 신규 생산 거점을 구축했다.
함열공장은 기존 익산공장의 이전·증설로 조성된 신규 생산기지다. OLED 발광소재(유기재료)와 비발광소재(고분자재료)를 통합 생산하는 거점 구실을 한다.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농공단지 내 약 1만9969㎡(6,050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유틸리티동, 합성동, 정제동, 사무동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공장을 완공하고 필요한 정식 승인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신규 함열 공장을 기반으로 OLED 소재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발광소재와 비발광소재를 한 곳에서 생산할 수 있는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연구개발과 양산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OLED 소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생산 능력 확대에 따라 다양한 OLED 소재의 본격적인 양산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aETL 등 IP 보유 제품은 물론 '블루프라임', '레드프라임' 등 모바일향 신규 발광 소재 생산이 이뤄진다. 특히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그린인광(Green PH)'이 올해 하반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비발광 소재인 '박막봉지(TFE)'도 다음 분기 양산 공급이 예정돼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신규 소재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AI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용 등 신규 소재 개발을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신시장 개척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익산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익산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 OLED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김태형 사장은 "함열 OLED 통합 생산기지는 솔루스첨단소재의 OLED 소재 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생산 거점이다"며 "고부가 소재의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OLED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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