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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이컵, 등록 고객 10만명 돌파…텀블러 문화 이끈다 外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2026.03.18 15:25:00

[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LG전자는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의 앱 등록 고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출시 1년도 안 돼 누적 세척 230만건을 기록했고 지난 1월 이용량은 40만건으로 6개월 전 대비 5배 증가했다. 앱에서 위치 확인과 예약, 푸시 알림 기능으로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학 캠퍼스 등 젊은 층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됐다. 전국 2000여개 스타벅스 매장과 카페, 공공기관, 대학, 기업, 헬스장 등으로 설치가 늘었고 다회용컵 정책과 위생 수요 확대로 공공 부문 수요도 증가했다. 360도 회전 세척 날개와 65도 고압수로 세척하며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유해균 99.999% 제거를 검증받았고 구독 서비스로 정기 점검을 제공한다. 박상완 LG전자 마이컵 컴퍼니 대표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 美 유타 생산거점 확장…세제 인센티브 확보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아이언 카운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 확장 프로젝트가 유타내륙항만청으로부터 세금 감면 인센티브를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향후 25년간 재산세 증가분의 최대 30%를 감면받으며 2030년까지 1억6800만달러를 투자해 생산동 3개를 추가 건설하고 공장을 기존 1만3223㎡에서 7만9338㎡로 확대해 생산능력을 3배 늘릴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유타와 텍사스 배스트럽 캠퍼스를 양대 거점으로 북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총 2억4000만달러를 투입해 영업, 설계, 생산, 서비스를 아우르는 현지 밸류체인을 완성한다. 댈러스와 애틀랜타에도 신규 거점을 구축해 현지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캠퍼스 확장을 통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전력 인프라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 창립 85주년…"글로벌 시장 선도, 새 100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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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창립 85주년을 맞아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1941년 출발해 전력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업계 기준을 만들어왔다"며 임직원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85년 역사를 넘어 다음 10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1년 호반그룹 편입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은 각각 16.2%, 34.4%를 기록했고 해저케이블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확대에 대응해 생산과 시공 역량을 강화하고 남아공, 베트남 법인 투자도 지속했다. 송 부회장은 "글로벌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정교화하고 미래 전력망 기술 개발을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전선과 호반그룹이 함께 새로운 100년을 써 내려가자"고 당부했다.


◆한화비전, SECON서 '와이즈넷9' AI 영상보안 공개


한화비전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2026(SECON2026)'에 참가해 AI 칩셋 기반 영상보안 기술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3년 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시스템온칩 '와이즈넷9' 탑재 AI 카메라를 중심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줄이고 성능을 높인 기술을 시연했다. 공장, 물류, 교통 등 산업 현장을 구현한 '와이즈넷 AI 존'에서 활용 사례를 제시했고 실시간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한 동적 프라이버시 마스킹(DPM) 기술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설계부터 운영까지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관계자는 "와이즈넷9의 기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AI 카메라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현장 중심' 소통 강화…CX 조직 신설


SK텔레콤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CX 조직을 신설하고 현장 중심 소통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71개 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해 교육, 상담, 휴대폰 AS를 제공하고 디지털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고객 접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데이터 큐레이팅' 체계를 구축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장기고객, 청년, 청소년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대학 협업, AI·보안 교육도 추진한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현장 소통을 통해 고객 목소리를 서비스 전반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 연동 규격 국제표준 승인


SK텔레콤은 자사가 제안한 'AI 데이터센터 연동 구조와 신호 요구사항'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SG11 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표준은 AI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관리, 인프라 3개 계층으로 구분하고 시스템 간 신호 체계를 정립해 복잡해진 데이터센터 연동 구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제시했다. AI 확산으로 전력, 냉각, 스토리지, 보안 등 다양한 시스템 간 연동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운영과 서비스 제공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2024년 해당 과제를 제안한 이후 약 2년간 국제 협의를 거쳐 표준 채택을 이끌었다. 최동희 SK텔레콤 AI전략기획실장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플레이스, 별점 도입…리뷰 서비스 개편


네이버는 플레이스 리뷰에 5점 척도 만족도 지표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4월6일부터 이용자는 텍스트, 키워드 기반 정성 리뷰와 함께 별점 형태의 정량 평가를 남길 수 있으며 평균 점수는 리뷰탭에 반영된다. 수치형 지표는 초기에는 작성자와 사업주에게만 공개되고 향후 전체 공개 여부는 사업주가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는 리뷰 신뢰도 강화를 위해 작성 후 3개월 이내 수정만 허용하는 정책도 도입한다. 관계자는 "정성 리뷰에 직관적인 지표를 더해 이용자 경험을 높이고 정보 전달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 'B tv 핫딜' 흥행…4개월 8만건 판매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 업계 최초 숏폼 홈쇼핑 서비스 'B tv 핫딜'이 론칭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8만건, 거래액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B tv 채널 41번에서 1분 내외 숏폼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모바일 구매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하루 평균 이용자 80만명을 확보하며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다.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등 9개 사업자가 참여하고 약 180개 상품을 판매하며 전 상품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규제샌드박스 승인으로 도입된 서비스로 홈쇼핑업체에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아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신승식 SK브로드밴드 커머스광고담당은 "AI 기반 맞춤 추천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어울림 마라톤' 공동 주관…포용 가치 확산


에이엑스지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은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를 공동 주관·후원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6월13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리며 5㎞, 10㎞, 하프 코스로 진행되고 수익금은 시각장애인 복지와 체육활동에 사용된다. 다음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와 일정, 코스 안내, 콘텐츠 노출 등 온라인 허브 역할을 맡는다. 행사와 연계한 기부 활동과 참여 이벤트도 마련해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양주일 에이엑스지 대표는 "포용과 동행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일레븐랩스, AI 에이전트 전용 보험 도입


일레븐랩스는 AI 리스크 평가 기업 AIUC와 협력해 AI 음성 에이전트 전용 'AI 보험'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AI 에이전트 '일레븐에이전트'가 잘못된 정보 제공이나 부적절한 대응으로 발생한 손해를 직원과 동일하게 보상하는 구조로 AI를 '디지털 직원'으로 정의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에이전트는 5000건 이상 적대적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과하고 AIUC-1 보안·신뢰성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을 받은 경우에만 보험이 적용된다. AI 환각, 데이터 유출 등 리스크에 대한 책임 불확실성을 해소해 기업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티 스타니셰프스키 일레븐랩스 CEO는 "기업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AI 도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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