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_우주안
롯데렌탈, '렌탈 본업'으로 4Q 최대 실적 경신
이세정 기자
2026.02.10 16:16:12
중고차 매각 대신 장·단기 렌터카 운용 '체질 개선'…올해 수익성 강화 '고삐'
(제공=롯데렌탈)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롯데렌탈이 렌탈 본업의 호조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264억원, 영업이익 7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7% 늘어난 숫자다. 특히 이 같은 4분기 실적은 역대 최고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7% 성장한 25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조9188억원과 영업이익 312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5%, 9.7% 성장한 숫자다. 아울러 순이익은 20.6% 불어난 1239억원이었다.


롯데렌탈의 이번 호실적은 그동안 추진해온 신성장 전략이 궤도에 안착한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예컨대 회사는 기존 중고차 매각 위주의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렌탈 본업을 강화하고, 중고차 렌탈(마이카세이브)과 중고차 소매 플랫폼(티카)으로 사업을 전환하며 체질 개선을 지속해왔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손익 변동성은 해소되고 있으며, 주요 원가 혁신 활동이 더해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관련기사 more
공정위 기업결합 불허된 롯데렌탈…공모채도 포기 李정부 사모펀드 경계령에…불똥맞은 어피니티 공정위 불허로 롯데렌탈-SK렌터카 기업결합 무산

4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오토 장기렌탈 사업이 전체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실제로 이 기간 장기렌터카 보유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 확대됐으며, 주요 원가가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37.5% 성장했다.


특히 오토 단기렌탈과 카셰어링 사업은 높은 수익성 개선을 실현했다. 월간 단기 렌탈 매출의 경우 36.6% 증가했고, 카셰어링 브랜드 지카 역시 전년 대비 14.4% 성장했다. 아울러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를 적극적으로 공략한 점도 한몫했다. 단기렌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0.5% 커졌다.


중고차 매각 사업은 렌탈 자산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일시 조정됐다. 하지만 티카가 조기 안착하며 질적 성장을 건인하는 모습이다. 롯데렌탈은 2024년 11월 서울 강서구 가양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과 8월 부천센터, 용인센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수익성이 높은 B2C 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특히 미래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선행지표인 연간 투입 대수와 순증 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지난해 신규 투입 대수는 전년 대비 17.9% 늘어난 7만9000대로 나타났고, 순증 대수는 전년 대비 68.9% 증가했다. B2C 리텐션(재계약) 비율도 49.8%에서 56.2%로 6.4%포인트 상승하며 50%대에 진입했다. 렌터카 사업의 특성상 현재의 차량 투입 확대는 향후 3~5년간의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만큼, 2026년부터 실적 성장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2024년이 새로운 사업 모델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2025년은 그 성과가 실적으로 증명된 해"라며 "강화된 본원적 수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올해 더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모빌리티 산업 내 절대적 1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렌탈 2025년 연간 실적. (출처=롯데렌탈 IR보고서)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주식회사 엘지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종근당
Infographic News
2025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