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붉은 말 기백으로 불확실성 돌파"
조은비 기자
2026.01.02 10:38:13
"본원적 경쟁력 초격차·AI는 생존 무기…해외 법인 기지화"
세아그룹 이순형 회장. (제공=세아그룹)

[딜사이트 조은비 기자]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초불확실성 국면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원적 경쟁력의 초격차 확보와 AI 기반 업무 혁신, 해외 법인의 전략적 기지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세아의 다음 도약을 선언했다.


이순형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붉은 말의 기백으로 초불확실의 파고를 돌파해 나가자"며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호무역 확산과 탄소 규제, 철강 산업의 구조적 저성장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한층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변화의 파고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온한 바다에서는 강인한 뱃사공이 나올 수 없다"며 "가장 위대한 전략은 변화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활용해 성장 동력으로 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규정했다.


첫 번째 과제로는 본원적 경쟁력의 초격차화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새로운 무언가를 찾기보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을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으로 격상시켜야 한다"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흐름을 기회로 삼아 친환경·고부가 제품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과 고객이 우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압도적인 기술력과 신뢰가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more
세아그룹, 박건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 선임 세아그룹 계열사 브이엔티지, 유망 스타트업 투자 동력은

두 번째 과제는 AI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이다. 이 회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무기"라며 "세아가 현장에서 축적해온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공정 노하우를 AI와 결합해 내재화한다면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법인의 역할 재정립도 강조했다. 그는 "해외 사업장은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니라 보호무역 장벽을 넘어 능동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거점이 돼야 한다"며 "현지 시장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혁신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투자 중인 해외 사업장의 조속한 안정화를 통해 그룹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이 회장은 과제 실행의 전제로 노사 문화와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과제의 성패는 하나 된 노사문화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서로를 믿는 신뢰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개척정신, 강한 실행력이 세아를 지탱하는 가장 위대한 힘"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2026년 병오년, 광야를 질주하는 붉은 말의 기백으로 불확실성의 장벽을 넘어 세아의 무궁한 미래를 향해 비상하자"며 "세아인 모두가 하나 되어 다음 60년을 향한 도약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 추천 키워드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Infographic News
IPO 수요예측 vs 청약경쟁률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