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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해외 매출 주춤…반등 열쇠는 '나혼렙·세나리'
이태민 기자
2025.11.28 08:50:15
북미 중심으로 3개 분기 연속↓…국내 중심 신작 라인업에 왕겜·킹오파 흥행 부진 겹쳐
이 기사는 2025년 11월 27일 08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넷마블 2025년 분기별 게임사업 매출 추이. (그래픽=오현영 기자)

[딜사이트 이태민 기자] 넷마블의 해외 게임사업 매출이 올들어 지속 하락하고 있다. 신작 라인업 중심축이 국내에 쏠린 데다 2~3분기 글로벌 출시작들의 현지 성과 부진, 소셜카지노 게임의 약세가 겹친 탓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필두로 한 하반기 라인업 성과가 해외 매출 흐름을 판가름할 전망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1~3분기 게임사업 누적 매출은 국내 5307억원, 해외 1조3672억원 등 총 1조8979억원이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 5806억원 ▲2분기 6820억원 ▲3분기 6353억원으로 1~2분기 상승했다가 2~3분기 감소한 흐름이다.


눈에 띄는 점은 넷마블의 해외 게임사업 매출이 ▲1분기 4860억원 ▲2분기 4541억원 ▲3분기 4271억원 등으로 올들어 지속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 게임사업 매출 차지 비중은 각각 83.7%, 66.5%, 67.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게임사업 매출은 ▲1분기 946억원 ▲2분기 2279억원 ▲3분기 208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게임사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6.4%, 33.5%, 32.8%다. 그동안 넷마블의 게임사업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상회해 왔음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넷마블 2022~2025년 게임사업 매출 추이. (그래픽=오현영 기자)

이같은 추세는 최근 3년으로 범위를 넓혀도 비슷한 모양새다. 넷마블의 2022~2024년 해외 게임사업 매출은 ▲2022년 2조1485억원 ▲2023년 1조9577억원 ▲2024년 2조60억원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 게임사업 매출은 각각 3751억원, 3277억원, 4782억원으로 소폭 조정을 받다가 지난해부터 급증하고 있다. 2024년 '나 혼자만 레벨 업: 어라이즈'를 필두로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국내 시장에서의 신작 러시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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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북미 시장에서의 부진이 확인된다. 2022~2025년 3분기 기준 북미 매출은 ▲2022년 2781억원(48%) ▲2023년 2446억원(47%) ▲2024년 2783억원(43%) ▲2025년 2366억원(34%) 등으로 하락세다. 


올해 3분기 북미 시장 매출이 전체 게임사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감한 이유는 2~3분기 해외 시장에 선보인 작품들이 흥행 부진에 빠졌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당초 2분기 '왕좌의 게임: 킹스 로드', 3분기 '더 킹 오브 파이터: AFK'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들 모두 초반 관심 지표는 뚜렷했으나,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지는 못 한 것으로 보인다. '더 킹 오브 파이터: AFK'의 경우 장르 특성 및 팬덤 확장 한계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왕좌의 게임: 킹스 로드' 부진은 뼈아픈 대목이다. 해당 게임은 경로 멈춤 현상과 전투 시스템 한계, 및 과도한 수익모델(BM) 문제가 복합 작용하며 흥행세가 주춤한 상태다. 넷마블은 이에 대해 "서구권 시장에서 확인한 개선점을 반영해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셜카지노 시장의 성장세가 꺾이며 관련 라인업의 매출이 줄어든 점도 넷마블의 북미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스핀엑스의 올해 분기별 매출은 ▲1분기 1973억원 ▲2분기 1894억원 ▲3분기 1881억원 등으로 하락 추세다. 이 기간 랏차슬롯·잭팟월드·캐시프렌지로 대표되는 소셜카지노 게임 라인업의 전체 매출 차지 비중은 1분기 24%에서 3분기 21%로 3%포인트(p) 감소했다.


이에 따라 3~4분기 글로벌 출시한 작품들의 흥행 성과가 넷마블의 해외 매출 흐름을 판가름할 전망이다. 지난 9월18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나 혼자만 레벨 업: 오버드라이브'가 이달 25일 정식 출격했다. '나혼렙 오버드라이브'는 출시 첫날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인기 순위 9위에 오르는 등 견조한 초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전체 실적은 신작이 부재한 상황을 감안해도 '세나 리버스' 등 기존작들의 글로벌 지역 확장 효과가 반영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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