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넥슨의 개발 자회사 데브캣이 올해 3월 선보인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넥슨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2022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후 3년 만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기술·시나리오 부문, 사운드 부문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1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함께 고생해 주셨던 데브캣 분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넥슨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하루 전 열리는 시상식이다. 콘텐츠의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고려해 한 해를 빛낸 게임을 선정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쥔 마비노기 모바일은 21년간 사랑받아온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8년의 개발기간과 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넥슨의 대형 프로젝트 게임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중 하나인 '여신강림'을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마비노기 영웅전'의 지역과 인물을 선보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를 펼쳤다.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다양한 생활 및 소셜 콘텐츠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각종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즐길 수 있다.
마비노기의 정체성인 따뜻한 세계관을 완벽히 구현해냈다는 평가다. 플레이어들에게 진정한 일상의 판타지 경험을 제공하고 인기와 기술적인 기능성을 동시에 증명해 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넥슨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식 출시 이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3위에 오르며 안전정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진 마비노기 모바일은 현재까지도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경쟁이 아닌 공존·협력 중심의 콘텐츠와 이용자 친화적 설계를 바탕으로 10대와 20대 이용자층에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9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신규 유입이 증가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게임 만드는 데 굉장히 오래 걸렸는데 함께 고생해 주셨던 데브캣 분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넥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우리 지금도 지켜보고 계실 모험가님들 그리고 밀레시안 여러분들과 함께 이 상을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술·창작상 사운드 부문과 기획·시나리오 부문까지 함께 수상했다.
한편 '마비노기 모바일'과 함께 대상 후보작으로 꼽혔던 네오플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넷마블넥써쓰의 '세븐나이츠 리버스', 네오위즈ROUND8 '피의거짓: 서곡', 넷마블엔투 'RF온라인넥스트'가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김성회 의원,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 등 여야 의원을 비롯해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최성희 콘텐츠정책국장 등 게임 관련 기관 및 협·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