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다음 주 전국 15곳에서 총 9639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지역 확대와 금리 안정 기조가 맞물리면서 실수요 중심의 청약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주에는 오피스텔·공공분양·공공지원민간임대(행복주택 제외)를 포함한 총 9639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안양시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오피스텔, 900실), 김포시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1524가구), 파주시 '운정 아이파크 시티'(3250가구) 등이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959가구)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조성하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52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조성하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면적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방에서는 경북 김천시 '김천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레인'(349가구), 영주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영주 더리버'(445가구), 경남 김해시 '김해진례 C-1블록'(공공분양, 387가구) 등 공급이 이어진다.
한편 모델하우스 오픈은 삼성물산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등 6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8곳, 정당 계약은 7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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