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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이수일, 첫 주식 매입…'주가 부양 자신감'
이세정
2025.10.14 16:15:09
'한타맨 출신' 이 부회장·박정호 사장 합산 1억5300만원 어치…책임경영 일환
이 기사는 2025년 10월 14일 16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이세정] 한국앤컴퍼니그룹에서 한온시스템으로 특파된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박정호 사장이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책임경영의 일환인 동시에 주가 부양 자신감으로 분석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달 10일 한온시스템 주식 3만주를 주당 3050원, 총 9150만원 어치를 장내 매수했다. 박 사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차례에 걸쳐 한온시스템 주식 2만주를 6145만원에 취득했다.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이 한온시스템 주식을 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은 올 1월 한온시스템 지분 54.8%를 확보하며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세계 2위 자동차 공조 부품 업체 한온시스템을 그룹사로 편입시켜 한국앤컴퍼니그룹 위상을 높이고, 단순 타이어 제조사가 아닌 배터리와 열관리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리더십 교체부터 단행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최측근이자 한온시스템 PMI(인수 후 통합) 추진단장을 역임한 이 부회장이 선장을 맡았으며, 이 부회장을 보좌할 인물로는 박 사장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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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에서 마케팅 담당과 미주지역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 경영운영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글로벌 전문가다. 박 사장 역시 한국타이어 구매 및 전략기획, 미주 마케팅 담당, 아태중아부문장, OE(신차용타이어)부문장 등의 보직을 밟았다. 특히 박 사장은 구매·전략기획·마케팅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평가 받는다.


업계는 한온시스템 경영 전면에 나선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이 동시에 자사주를 매입한 배경에 경영 안정화 자신감이 깔려 있다고 보고 있다. 조 회장이 한온시스템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 직후 "3년 내 경영 정상화를 시키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를 현실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것이다.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예컨대 한온시스템 주가는 올 초 4000원 초반대를 기록했지만, 현재 3000원대 초반까지 떨어진 상태다. 최고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한온시스템이 올 연말 9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만큼 재무건전성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약 3944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하 신뢰를 보여주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며 "경영진이 회사 미래 비전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한 자발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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