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두나무가 주식교환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로 편입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두나무와 네이버는 이번 딜에 대해 "논의 중인 사항"이라고 밝혔다.
25일 네이버에 따르면 두나무와 네이버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한 계열사 편입에 논의하고 있다. 기존 발표한 스테이블코인 협업, '증권플러스 비상장' 지분 매각 등에 이어 두나무가 아예 네이버파이낸셜 밑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네이버는 "포괄적 주식 교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한 달 후인 오는 10월24일에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계열사 편입 등에 대한 내용을 부인하지 않으며 관련 발표를 잠시 보류했다.
절차가 진행되면 현재 두나무 최대주주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보유한 두나무 주식은 네이버파이낸셜로 전환된다. 업계에서는 두나무 1대 주주 송 회장, 2대 주주 네이버, 3대 주주는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두나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들을 모두 네이버파이낸셜로 바꿔주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신주를 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두나무 자산총계는 약 12조, 네이버파이낸셜은 약 4조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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