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만영 기자]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B-스타트업챌린지 대회 대상에 부산 소재 풋웨어 스타트업 바크(BARC)를 선정했다. 바크는 후원사인 BNK부산은행으로부터 1억 3000만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기회를 얻었다. 부산창투원은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 행사 이후에도 지역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지속적으로 연결해 지역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창투원과 BNK벤처투자는 23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플라이 아시아 2025 B-스타트업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받은 바크 외에도 바이오 푸드테크 심플플래닛이 금상(8000만원), 그래핀 분산·복합 소재 스타트업 씨이비비과학 은상(5000만원), 사물인터넷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 이엠시티 동상(3000만원), 자동조리솔루션 피플즈리그 특별상(10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 312곳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곳의 기업은 IR과 함께 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 심사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바크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리커버리 슬리퍼'를 판매하는 스타트업으로 발 아치 지지·보행 균형·피로 완화에 초점을 맞춘 인체공학 설계를 내세워 슬리퍼·샌들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 심플플래닛은 세포농업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세포배양 식품 원료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씨이비비과학은 신소재 그래핀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시도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엠시티는 기존 건물 설비를 그대로 활용해 IoT화하는 모바일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즈플러그는 AI 및 Robotics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용량 조리로봇를 생산한다.
플라이 아시아 2025에서는 B-스타트업챌린지 외에도 ▲FLY ASIA 어워즈 해외(총 1억원) ▲부산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총 6150만원) ▲B-스타트업 플라이어워즈(총 6000만원) 등 대회가 진행됐다.
부산창투원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 활성화 촉진에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 위치한 투자사를 비롯해 글로벌 LP, VC와 소통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 투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올해 부산시가 주도해 조성한 '부산혁신스케일업벤처펀드'를 통해 부산 지역에 약 1조 5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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