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미국·프랑스 석화사업 구조조정
EAA·PVDC 등 사업 정리 수순, 9100억가량 투자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석유화학 사업 몸집 줄이기에 나선다.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의 미국, 프랑스 석유화학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 종속기업 SK지오센트릭은 해외 스페셜티 사업의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국 다우케미컬에서 인수한 에틸렌 아크릴산(EAA),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과 프랑스 아르케마에서 인수한 포장재 사업 매각을 위해 해외 자문사를 통해 현지 원매자를 물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지오센트릭은 해당 사업부문 인수에 총 9100억원가량을 투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K지오센트릭은 이와 별도로 울산 석유화학 단지 내 구조조정도 검토하고 있다. 납사 분해 설비(NCC)를 대한유화에 매각하는 방안이다. SK지오센트릭의 NCC 생산캐파는 연간 66만톤(t)으로 국내 8위에 해당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석유화학 리밸런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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