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첫 발을 뗐다.
무신사는 국내외 증권사 10여개를 대상으로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과 관련한 RFP를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RFP는 기업공개를 위한 첫 작업으로 IPO를 맡아줄 증권사를 선정하기 위해 제안서를 받는 것을 말한다.
무신사는 조만호 대표가 신발 사진을 올리는 커뮤니티를 모태로 2001년에 설립했다. 현재는 매출 1조원과 거래액 4조원 중반대 규모의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작년 기준 영업이익은 1028억원이며 당기순이익 69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선 무신사는 자금 조달을 위해 IPO를 택했다. 무신사는 현재 중국엔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이고 해외 진출 국가에는 빠른 배송을 위한 인프라를 만들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금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무신사가 국내가 아닌 해외 상장을 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해외 시장을 위한 상장을 준비하는 경우 국내 증권사와 외국 증권사 두 곳이 함께 주관사로 선정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와 관련해 무신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IPO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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