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XR(확장현실) 전문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스코넥)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의 2025년도 '시장개척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코넥은 이를 통해 오는 12월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군사훈련·시뮬레이션 전시회 'I/ITSEC 2025'에 참가, 본격적인 해외 방산 XR 시장 공략에 나선다.
I/ITSEC은 미 국방부(DOD)가 주관하는 글로벌 군사훈련·시뮬레이션 분야의 대표 전시회로, 각국 국방기관과 주요 방산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세계적 행사다. 스코넥은 이번 전시에서 ▲실시간 위치기반 전술훈련 솔루션(RTLS) ▲모바일·고정형 VR 전술훈련 시스템 ▲XR 기반 재난·테러 대응 시뮬레이터 ▲AI 기반 시나리오 생성·훈련평가 시스템 등 차세대 통합 가상훈련 플랫폼을 선보인다.
특히 KCTC(야전전술훈련체계), MILES(레이저 교전장비) 등 실물 훈련 장비와 XR 솔루션을 결합한 '실전형 몰입훈련' 사례를 공개해, 북미·유럽 방산 시장에서 새로운 훈련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스코넥의 XR 군사훈련 기술은 이미 국내 육·해·공군, 경찰, 소방 등 다양한 기관에 납품돼 실전성과 효용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AI와 IoT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화·고도화된 훈련 체계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NATO 등 주요 국방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전시 기간 동안 스코넥은 현지 방산업체, 국방기관, 연구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맞춤형 미팅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수출 계약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6년부터는 현지 법인 설립과 파트너사 발굴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원철 스코넥 대표이사는 "이번 I/ITSEC 참가를 계기로 스코넥은 글로벌 XR 군사훈련 분야의 표준화를 선도하고 시장 점유를 확대하겠다"며 "기술 경쟁력과 기존 실적을 토대로 세계 안보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혁신 훈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