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스탁론-딜사이트씽크풀스탁론
제동 걸린 테슬라, '자율주행' 멈추나
노우진 기자
2025.08.05 11:21:10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에 책임 인정한 마이애미 법원
이 기사는 2025년 08월 05일 10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테슬라 홈페이지

[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사고에 제조사 책임 있다"


순항하던 테슬라의 자율주행 사업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자율주행 차량의 인명 사고와 관련해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인 겁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마이애미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2019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에 테슬라 측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어 피해자들에게 2억 430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어요. 배심원단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 테슬라에 33%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여기에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더해 액수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한 교통사고에서 제조업체 측 책임을 물은 사례로서, 차후 유사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교통사고는 운전자 과실 여부가 쟁점이지만, 이번처럼 자율주행 차량 사고의 경우는 제조사의 제작 결함 여부가 쟁점입니다. 실제 이번 소송도 사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관련기사 more
머스크, 250만 주 매수로 테슬라 주가 끌어올려 도조 팀 해체한 테슬라, 자체 AI칩 개발 포기한다? 테슬라 AI칩 만드는 삼성 파운드리 테슬라, 시가총액 1조 달러 붕괴..."내년까지 힘들다"

사고는 2019년 발생했는데요. 당시 운전자는 야간에 테슬라 모델 S로 주행하다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과 충돌한 뒤 그 옆에 서 있던 젊은 남성과 여성을 쳤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떨어뜨린 휴대폰을 찾기 위해 몸을 아래로 구부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재판 과정에서 "장애물이 있으면 오토파일럿 기능이 작동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테슬라는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판결이 발표된 후 성명을 통해 "오늘의 판결은 잘못된 것으로, 자동차 안전을 후퇴시키고 테슬라를 비롯한 전체 산업의 생명 구호 기술 개발 및 도입 노력을 위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율주행 산업에도 영향 나타날까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면서 이번 판결로 인해 자율주행 산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필립 쿱맨 교수는 "이번 재판은 테슬라를 넘어서 자율주행 산업 전반에 경종을 울리는 일"이라며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는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투자심리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기업들이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졌으니까요. 뉴욕타임스는 "이번 평결은 자율주행 소송에서 테슬라가 오랫동안 지켜온 법의 방패를 무너뜨렸다"며 "이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산업에 투자하는 시장 참여자들에게도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악재에 주가도 급락


1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1.83% 하락한 302.6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5% 하락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악재가 겹치면서 하락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kb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신한금융지주
Infographic News
E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