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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HBM4로 AI시장 판도 뒤집는다​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5.07.02 10:15:55
이 기사는 2025년 07월 02일 10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 발열·수율 다 잡는 설계 기술 완성…HBM4로 AI시장 판도 뒤집는다[한국경제]

삼성전자가 10나노급 1c 공정을 적용한 D램의 내부 양산 승인을 획득하며 차세대 메모리 경쟁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이번 개발의 핵심은 그동안 설계 난제로 꼽혀온 중앙 배선층 구조를 개선해 발열과 성능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다. 중앙 배선층은 D램 내부에서 전력과 제어 신호를 기억 셀로 분배하는 핵심 경로로 공정이 미세해질수록 발열과 신호 간섭 문제가 심화되는 부분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부 반도체 설계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해 중앙 배선층을 새로 설계한 결과 생산 수율이 60% 이상으로 개선됐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1c 공정 기반 HBM4 샘플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퀄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SK하이닉스가 HBM3E 12단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기술 역전 가능성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급 대출 규제 여파에…신생아 대출로는 강북집 사기도 빠듯[매일경제]

정부의 6·27 대출규제 강화로 신생아 특례대출 최대 한도가 5억원에서 4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실질적으로 구매 가능한 주택 가격이 크게 제한됐다. 자산 상한 기준이 부부 합산 순자산 4억8800만원 이하로 그대로 유지되면서 현금 4억8800만원과 대출 4억원을 합쳐도 최대 8억8800만원짜리 주택만 살 수 있게 됐다. 자동차 등 자산과 중개수수료·취득세를 고려하면 실제로는 8억원 이하 주택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전용면적 60~85㎡ 아파트 평균 시세가 14억2235만원에 달하는 가운데 성북구와 노원구 같은 강북권도 각각 8억9203만원과 8억34만원으로 신생아 특례대출만으로는 구매가 빠듯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산 기준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차주를 구분하는 최소한의 기준일 뿐"이라며 "대출 한도도 DTI LTV 범위 안에서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는 기금 한도 자원"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장남 최인근 씨, 컨설팅 회사 입사…'경영수업' 일환[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30) 씨가 최근 SK E&S를 퇴사하고 3일 맥킨지앤드컴퍼니 서울 오피스에 입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995년생 인근 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이직 직전까지 북미사업총괄 조직인 '패스키'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참여했다. 최 의 큰누나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도 2015년 베인앤드컴퍼니에서 2년간 근무 후 SK바이오팜에 입사한 바 있다. 인근 씨는 그간 최 회장과 테니스를 함께 치는 등 활발한 왕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아버지의 권유로 이직했을 가능성이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인근 씨가 경영 필수 코스로 불리는 컨설팅 회사에 입사한 것은 그룹 주요 경영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차근히 진행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대변신' 하려고 했는데…첫발부터 꼬였다는 태광산업, 무슨 일이[매일경제]

태광산업이 자사주 전량을 기반으로 한 3186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계획에 금융감독원이 제동을 걸었다. 금감원은 1일 발행 상대방에 대한 내용 누락을 이유로 정정명령을 부과했으며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30일 이사들의 위법 행위 중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 태광산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조5000억원을 투입해 화장품·에너지·부동산 개발 등 신규 사업 관련 기업 인수와 설립을 포함한 투자 로드맵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EB 발행 차질로 계획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EB 발행을 통한 투자자금 확보는 회사의 존립과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으나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을 회피하려는 꼼수이자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태광산업은 지난해 영업손실 272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애경산업 인수전 참여를 시작으로 M&A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상 사업 목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최태원 '규제 샌드박스' 뚝심…규제 푸니 일자리 확 늘었다[매일경제]

대한상공회의소가 1일 '통계로 보는 민간 규제 샌드박스' 보고서에 를 통해 규제특례 승인을 받은 기업 1곳당 평균 14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매출은 19억원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2020년 5월 출범한 대한상의 규제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지난 5년간 518개 기업의 규제특례 승인을 지원했는데, 이들 기업은 총 69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출 9800억원 증가 2500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단위로 미래 산업과 기술을 지정해 규제 완화와 인프라 구축을 전방위 지원하는 '메가 샌드박스' 도입을 강조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새 정부와 함께 미래 한국 경제의 성장 원천을 만들어야 한다"며 메가 샌드박스를 강조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도 "민관이 혁신 실험을 토대로 샌드박스의 범위를 넓히면서 혁신의 크기를 키우고 규제를 합리화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 발전까지 이어지는 일석다조의 해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개선 수혜" 전망에도…면세업계, 임차료·수수료 부담 속앓이[아시아경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매출 부진을 이유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매달 지급하는 임차료를 40% 인하해 달라며 법원에 조정을 요청했지만 불성립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조정기일 전 법원에 '조정안 수용 불가' 의견서를 제출하며 차임 감액 요건 미충족과 입찰 공정성 훼손 우려 타 사업자와의 형평성 문제 향후 입찰 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을 이유로 거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는 입찰자가 예상하는 여객 1인당 수수료에 공항 이용객 수를 곱해 산정하며 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은 매달 300억원가량을 임차료로 지불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현시점에는 영업이익 등으로 기준을 유연하게 바꿔야 한다고 요구해 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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