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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PE 합격생 늘린다…정시경쟁률 2대 1
김규희 기자
2025.07.02 08:20:20
GP당 출자금 300억→200억대로 조정 전망…예비후보 8개사 중 4개 합격
이 기사는 2025년 07월 01일 15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협중앙회 사옥 전경(사진=신협중앙회 제공)

[딜사이트 김규희 기자] 신협중앙회가 진행 중인 소형 PE 출자사업에서 최종 위탁운용사(GP) 선정 규모를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총 출자 예산이 9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GP당 출자금은 기존 300억원에서 200억원 안팎으로 줄 것으로 보인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최근 '2025년 국내 기업형 블라인드펀드(소형 PE) 출자사업'과 관련해 내부 회의를 열고 GP 선정 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당초 신협중앙회는 GP 3곳을 선정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9일 게시된 공고에서는 운용사 수를 미정이라고 명시했지만 앞서 진행한 벤처캐피탈(VC) 출자사업과 마찬가지로 3곳을 선정하는 방향으로 내부 검토가 이뤄졌다.


그러나 이후 신협중앙회 안팎에서 GP 수를 늘리자는 제안이 나왔고,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4곳을 선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출자 심사에서 우수한 제안을 낸 운용사가 있을 경우 GP를 추가 선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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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정에는 전략적 고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처음으로 대체투자 출자사업에 나섰다. 자산 규모는 150조원에 이르지만 대체투자 출자 시장에서는 신생 투자자(LP)인 만큼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필요성이 컸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선 신협이 출자금 수혜 대상을 늘리는 방식으로 GP와의 관계를 넓히려는 의도를 보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신협이 최종적으로 GP 수를 5곳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GP당 출자금은 기존 계획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당초 3곳을 선정하고 하우스당 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었으나 4곳으로 늘어나면서 GP당 200억~225억원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류 및 PT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운용사에 더 많은 금액을 배분하는 방식도 논의되고 있다.


최종 출자금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내부 결론이 아직 나지 않은 만큼, 향후 우선협상자 선정위원회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26일 서류심사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적격후보(숏리스트)에는 ▲H&Q코리아 ▲KCGI ▲KY프라이빗에쿼티 ▲노앤파트너스 ▲다올프라이빗에쿼티 ▲원익투자파트너스 ▲이음프라이빗에쿼티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 등 8곳이 포함됐다.


신협은 오는 3일까지 PT 심사를 진행하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운용사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운용사 선정 결과는 여신투자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8월 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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