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핀셋 인사를 단행했다. 권오성 현대자동차 상무는 부사장 승진과 함께 현대위아 신임 대표이사에 올랐다.
2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권 신임 부사장을 현대위아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1970년생인 권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차에 입사해 선임리서치엔지니어, 조향시스템개발실장, 중대형차(MLV)시험센터장,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 등을 거친 엔지니어 출신이다. 특히 권 대표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인사·노무·총무 등 지원 업무를 맡는 등 경영관리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 대표는 전임자인 정재욱 전 사장의 뒤를 이어 현대위아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게 될 전망이다. 예컨대 현대위아는 최근 사업구조 재편 목적으로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3400억원 가량의 매각 대금을 활용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강화 과제도 있다. 현대위아의 올 1분기 말 연결기준 매출은 0.5% 증가한 2조618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485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은 0.2% 늘어난 8조1809억원을 달성한 반면, 영업이익은 6% 위축된 2188억원에 불과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