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는 13일 천연 머드 원료 기반의 K-뷰티 브랜드 비알머드(BR MUD)에 30억원 규모 투자 실행을 공시하면서 본격적인 K-Beauty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투자는 기관투자자와 공동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비알머드' 브랜드사인 비엠코스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중 넥사다이내믹스는 전략적 투자자로 30억원을 투자했다.
'비알머드'의 대표 상품인 '리커버리머드마스크'와 '리커버리머드팩투폼클렌저'는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2024년 11월 해당 브랜드 제품 사용 경험을 공유하면서 유명해졌다. 당시 카디비가 "이 제품은 신이 만들었나봐요"라고 극찬을 하며 틱톡샵 등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넥사다이내믹스는 미국 Target, Costco, ULTA Beauty 등 글로벌 리테일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비알머드를 비롯한 주요 K-뷰티 브랜드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도 빠르게 추진해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과 브랜드 스케일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이끈 전해인 넥사다이내믹스 대표는 이베이 미국 본사 전략팀 출신이다. 그는 글로벌 커머스 및 브랜드 인큐베이션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알머드를 넥사다이내믹스의 K-뷰티유통 브랜드로 편입시키고, 전 세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전 대표는 "비알머드는 지역 고유의 원료, 강력한 제품력, 그리고 시대성과 정서성을 두루 갖춘 브랜드"라며 "보령의 천연 머드를 현대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재해석한 점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K-뷰티는 단순한 '한류 트렌드'를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자 경험과 혁신을 제공하는 브랜드 중심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넥사다이내믹스는 이번 비알머드 투자에 그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K-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서의 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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