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영 KAI 사장, 수출입은행에 사의 표명
이재명 정부 취임 당일 최대주주 쪽 방문, 정권교체 따른 수순 관측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사장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일 사의를 표명했다. 정권 교체에 따른 수순으로 풀이되고 있다.
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강 사장은 이날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을 찾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입은행은 KAI 지분 26.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2022년 10월 선임된 강 사장 임기는 오는 9월5일까지다. 그는 차기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임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최대주주인 수출입은행 쪽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사장의 이 같은 사의 표명은 정권 교체에 따른 수순으로 해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KAI 사장의 경우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체되고는 했다"며 "강 사장이 지금 당장 그만두는 것은 아니고 차기 사장 인선이 완료되는 즉시 물러날 준비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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