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GC녹십자가 올 1분기 혈장분획제제 및 백신 등 주력품목들의 판매 호조로 외형과 내실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일부 품목의 약가 인상도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
GC녹십자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838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270억원)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의 외형 확대는 혈장분획제제와 백신류 제품의 호실적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혈장분획제제는 올 1분기 127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42.3%(378억원)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백신류도 56.8%(179억원) 증가한 494억원의 실적을 냈다. 다만 일반의약품 및 기타 전문의약품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수익성은 국내 혈장분획제제 약가 인상 및 주요제품들의 글로벌 시장 안착 등의 영향으로 크게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고수익 제품인 혈액제제 '알리글로', 수두백신 '배리셀라',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의 해외 판매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GC셀, ABO홀딩스 등 적자 자회사에 대한 경영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올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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