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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록 발란 대표 "이번주 주관사 지정…매각 본격화"
이승주 기자
2025.04.03 16:50:29
3일 기업회생신청 대표자 심문기일 출석…"차주 판매자 만나 협의"
최형록 발란 대표이사(오른쪽)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발란 대표자 회생절차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출처=뉴스1)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최형록 발란 대표이사가 기업회생 과정에서의 인수합병(M&A)를 목표로 이번주까지 매각주관사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최대한 빨리 외부 인수자를 유치해 상거래 채권을 신속하게 변제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발란 대표자 회생절차 심문기일에 출석했다. 이날 최 대표는 "채권 변제를 공평하고 신속하게 하기 위해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며 "보전 명령이 떨어졌으니 다음 주부터 판매자들과 만나 협의할 것"이라고 밝렸다.


이날 심문에서 최 대표는 "회생 계획 안에 신규투자나 M&A도 포함돼 있다"며 "회생절차와 함께 M&A를 병행하기 위해 금주 중 매각주관사를 지정해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생계획안 인가 전에 외부 인수자를 유치해 향후 현금흐름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빠르게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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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의 채권 변제에 대해서는 "판매자분들의 경우 채권 변제에 대한 가능성이나 판매 정상화 가능성에 촉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와 관련한 미팅을 빨리 진행해 판매자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조기에 인수자를 유치해 자금 유입을 앞당김으로써 파트너 여러분들의 상거래 채권도 신속하게 변제하고자 한다"며 "법원 판단에 따르고 앞으로 판매자, 언론 등과의 공식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회생절차에 신청에 대해 "발란은 올 1분기 계획했던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돼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지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할 회생절차는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재무구조로 재정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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