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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업 '올소' 설립했다
노우진 기자
2025.03.27 15:46:11
1억 500만 달러의 투자도 유치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7일 14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리비안 홈페이지

[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 부문 분사


리비안은 26일(현지시간)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 부문을 분사해 새로운 기업인 올소(Also Inc.)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소는 소형·경량 차량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리비안은 수년 전부터 비공개 프로젝트를 통해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초기 프로젝트의 목적은 리비안이 강점을 가진 소프트웨어, 전자 기술, 전기 추진 시스템을 활용해 현재 시판 중인 제품보다 우수하고 비용 효율적인 마이크로모빌리티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개발이 진척됨에 따라 이 접근 방식이 거대한 시장 기회를 열 수 있다는 점이 분명해졌고, 이에 따라 리비안은 해당 사업을 독립적인 기업으로 분리해 각기 다른 제품, 브랜드 전략, 시장에 최적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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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00만 달러 투자 유치


이번 분사와 함께 올소는 벤처캐피털인 이클립스 벤처스로부터 1억 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리비안은 올소의 소수 지분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일부 리비안 소매망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등 협업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비안 창업자 겸 CEO인 RJ 스카린지는 올소의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RJ 스카린지 CEO는 "세상이 전면적으로 전기차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와 유형의 차량이 필요하다"며 "올소 팀이 개발한 혁신은 마이크로모빌리티 제품의 새로운 범주를 정의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소의 정확한 차량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비안의 임원이자 올소의 사장으로 회사를 이끌게 될 크리스 유는 "이번 기술 플랫폼이 전기 자전거(e-bike)는 물론, 3륜 및 4륜 소형 전기차, 이른바 '이웃용 EV'와 마이크로카 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소는 오는 가을 플래그십 소비자 제품을 발표하고, 2026년부터 미국에서 배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리비안의 주가는?


리비안의 주가는 26일(현지시간) 2.10% 하락한 12.10달러에 정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기업의 주가는 약 9%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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