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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전기, IPO 대표주관사로 NH·신한證 선정
배지원 기자
2025.03.10 15:37:44
LS그룹 인수 1년만…신한 주관사 지위 되찾아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0일 15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OC전기 CI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LS그룹 계열사 KOC전기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OC전기는 주관사 선정 절차를 완료하면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을 낙점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LB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KOC전기를 인수했다. 지분 51%를 총 592억원에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LB PE는 49% 지분을 쥔 2대 주주로, 기업 경영에 일부 참여하고 있다.


대주주가 변경된 후 본격적으로 IPO를 준비하면서 비딩(입찰 경쟁)을 통해 다시 주관사를 선정했다. 대주주 변경 전에도 대표주관사였던 신한투자증권이 이번에도 다시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순조롭게 IPO 절차 전반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도 대표주관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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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KOC전기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배포해 지난달 25일 구술심사(PT)를 진행했다. 


LS일렉트릭은 KOC전기 인수 이후 초고압 변압기 제조 설비 증설을 추진하면서 올해 말까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을 내놨다.


KOC전기는 지난 1995년 설립돼 현재는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 몰드·건식 ·유입식 배전 변압기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종합 변압기 제조사로 성장했다.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54kV 기술력과 설비를 보유, 한전에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는 국내 5대 기업에 속해 있기도 하다. 


KOC전기는 해상과 육상, 초고압 분야 포트폴리오를 갖춘 유일한 중소기업으로 최근 북미, 중동 등 에너지 인프라 수요 증가로 초고압 생산능력 투자를 통해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KOC전기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 CAPA(생산능력)가 3배 커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의 대응력이 한층 강화된 셈이다.


KOC전기는 최근 울산공장에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 증설을 완료해, 지난해 12월 울산공장에서 154kV 변압기 초도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 KOC전기는 국내외 초고압 전력기기 시장을 겨냥해 총 296억원을 투입했다. 200MW 345kV급 시험·생산이 가능한 4621m2(1398평) 규모의 추가 생산동을 완공했다. 이를 통해 생산 품목을 기존 154kV급에서 230kV급 초고압 변압기로 확대하고 CAPA는 연간 300억원 수준에서 10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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