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항공기 안전 관리를 담당할 인재 모집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정비사(신입인턴) ▲정비사 부품수리(경력) ▲정비 전문강사(경력) ▲운항관리사(신입)에 대한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 받는다.
정비사 신입인턴은 항공기 운항 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로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신입인턴은 1년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하다.
정비사 부품수리 부문 경력 모집은 항공기 기체 수리 업무를 담당한다. 항공기 기체수리 경력 10년 이상 및 휠&타이어(Wheel&Tire) 수리 경력 보유자는 응시가 가능하다.
정비 전문강사 경력의 경우 항공기 정비 교육 업무를 맡는다. B777·B737 또는 A330 확인 정비 경력 보유자 및 전문강사 5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운항관리사 신입은 운항통제, 비행감시, 비행계획, 기상, 운항 정보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로 국내 또는 FAA 운항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비사 신입인턴과 운항관리사 신입 모집 마감은 다음 달 10일 15시까지다. 정비사 부품수리(경력), 정비 전문강사(경력)는 상시 모집으로 채용 완료시 마감될 예정이다. 근무 지역은 서울 및 그 외 지역이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전형 일정,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계속해서 안전한 운항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비 부문 인력과 운항관리사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열정적인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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