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조주완 대표 "베어로보틱스 추가 지분 투자 검토"
미국 라스베이거스=이태웅 기자
2025.01.09 15:52:10
로봇은 확실한 미래…가정용 로봇 Q9, 올해 말 출시 예정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로봇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태웅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이태웅 기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처럼 로봇도 앞으로 훌륭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보유해야 하고 그런 역량을 가지고 있는 베어로보틱스에 투자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하면서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계약을 가지고 있는데 상황을 봐서 추가적으로 더 지분을 투자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베어로보틱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약 800억원을 투자해 베어로보틱스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 대표가 베어로보틱스에 대한 추가 지분 투자 가능성을 언급한 배경으로는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와 무관치 않다. 젠슨 황 대표는 CES 2025 기조연설을 통해 "로봇의 챗GPT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챗GPT 열풍으로 AI 혁신 속도가 빨라진 것처럼 로봇 산업도 급진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야기다.


조 대표은 "로봇은 '확실한 미래(Certain Future)'"라며 "현재는 에프앤비(F&B·식음료)와 물류 쪽에 집중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영역은 가정이다. 가사로봇 혹은 휴머노이드와 같은 콘셉트를 가지고 핵심 영역에서 로봇 사업을 진행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more
삼성 휴머노이드, 빅테크와 맞손 잡아야 'LG전자 픽' 로보티즈, 글로벌 배송로봇 시장 공략 LG전자, 높아진 물류비 부담…LX판토스 영향도 최태원 회장 "HBM 개발 속도, 엔비디아 요구보다 빨라"

LG전자는 로봇 사업의 일환으로 Q9를 출시할 계획이다. Q9은 집안 내 다양한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연결하고 제어하는 이동형 AI홈 허브다.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는 만큼 개화 전 로봇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병훈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도 이날 간담회에서 "가사용 휴머노이드가 시장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사 환경을 단계별로 생각하면 Q9처럼 휠(바퀴) 베이스로 상당히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부터 높낮이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과 휴머노이드처럼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까지 커버할 수 있는 제품까지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젠슨 황 대표의 발표에서 알 수 있듯 휴머노이드 개발의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아지게 됐다"며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등 개발도구가 잘 갖춰지고 시장에서 (휴머노이드를) 필요로 한다면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현재 R&D 관점에서도 휴머노이드를 포함해 손과 팔 조작을 위한 기술 준비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LG전자에 따르면 Q9은 오는 3월 전문가를 대상으로 1차 베타 버전이 출시된 이후 연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시장 허들을 낮추기 위해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아카데미 오픈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업종별 IPO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