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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김규희 기자] 곽대환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내주 퇴임한다. 지난 2017년 대표에 올라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경영관리 및 리스크관리 부문을 이끌었던 곽 대표는 7년 만에 용퇴를 결정했다. 후임에는 강신우 시니어파트너가 선임될 예정이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곽 대표는 내주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다. 퇴임일은 남은 임기에 맞춰 오는 17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퇴임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곽 대표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국민연금 등을 거쳐 지난 2011년 스틱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2014년 파트너 지위를 얻은 뒤 3년이 지난 2017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로써 곽동걸 대표가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투자 부문을 이끌고 곽 대표가 COO를 맡아 경영관리 및 리스크부문을 맡는 각자대표 체제가 완성됐다.
곽 대표가 떠난 자리는 강신우 시니어파트너가 채울 예정이다. 강 시니어파트너는 지난해 경영전문위원에서 시니어파트너로 승진하고 신설된 리스크관리 및 전략 부문 총괄대표로 선임됐다.
리스크관리 및 전략 부문은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 스틱얼터너티브가 스틱인베스트먼트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스틱얼터너티브 등 3사 간 통합관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강 시니어파트너는 기존 업무에 곽 대표가 수행하던 대외협력 등 역할까지 도맡을 예정이다. 이로써 회사 안팎에서 강 시니어파트너의 위상은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강 대표는 템플턴투자신탁운용 최고 CIO와 한화자산운용 대표, 한국투자공사(KIC) CIO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스틱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지난 2022년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사장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곽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다음주 물러난다"며 "강 시니어파트너가 곽 대표 역할을 이어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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