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투믹스홀딩스의 수성웹툰 지분율이 50%를 넘어서게 됐다. 투믹스홀딩스가 보유 중이던 수성웹툰 전환사채(CB)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하면서다.
수성웹툰은 투믹스홀딩스가 21회차 CB 잔액 50억원을 보통주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12월24일이다. 투믹스홀딩스의 수성웹툰 지분율은 기존 47.7%에서 50.5%로 늘어날 예정이다.
앞서 수성웹툰은 투믹스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투믹스 지분을 인수하고, 그 대가로 '수성웹툰 21회차 CB' 150억원치를 투믹스홀딩스에 지급했다.
이후 투믹스홀딩스는 지난 10월31일 CB 100억원어치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최근 나머지 50억원어치 CB에 대해서도 전환청구권을 행사함으로써 보유 중이던 CB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하게 됐다.
유영학 수성웹툰 대표는 "최대주주가 보유한 전환사채를 전액(150억원) 주권으로 전환한 것은 그만큼 경영 성과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심리를 안정화시키고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성웹툰은 연매출 1000억원대, 영업이익률 20% 이상의 견고한 외형을 갖추기 위한 제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중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하는 병합이 예정돼 있다. 추가적인 CB 매입 및 소각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수성웹툰은 투믹스 지분을 70% 이상 확보, 연결 실적으로 반영해 실적 개선과 경영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성웹툰 관계자는 "K-웹툰의 글로벌 수요와 HBM 검사장비 수주로 수성웹툰의 올해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