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유료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초개인화된 쇼핑앱으로 발전 시켜 내년 상반기 별도 앱으로 출시하겠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커머스 사업 고도화 계획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유료 멤버십 '네이버 플러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층 고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고객별 상품 추천 기술인 '에이아이템즈(AiTEMS)'의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초개인화된 쇼핑 구현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앱 출시 전까지 '초개인화' 기능 및 성능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된 맞춤형 상품 등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극초기 단계라 수익 지표 등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소비자 만족도와 거래액, 광고 매출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기존 서비스들과 경쟁하기 보단 전체 트래픽 규모를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선순환이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유료 멤버십 특성을 십분 살려 이용자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최 대표는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적립, 특가 혜택을 한층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쇼핑 생태계 밖에서도 넷플릭스 제휴와 다양한 오프라인 혜택 등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자에게는 네이버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격 관리 등 편의 기능을 지원하며 관계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 게 목표"라며 "상품 탐색과 발견 등 쇼핑 경험 전반이 강화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의 커머스 매출은 올 3분기 기준 7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향후 초개인화 전략을 앞세워 커머스 사업 성장 폭을 한층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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