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정동진 기자] 드론 및 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이럭스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기업공개(IPO) 흥행 청신호를 켰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이럭스는 지난 11~17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73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2135곳 중 2134곳(99.9%, 가격 미제시 포함)이 공모가 희망밴드(1만1500~1만35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에이럭스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밴드를 초과하는 1만6000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23~24일 일반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일반 투자자 몫으로는 37만5000주를 배정했다. 이후 청약 증거금 환불 등을 거쳐 내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확정 공모가를 적용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118억원,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5년에 설립된 에이럭스는 에듀테크 기반 드론 및 로봇 제조 전문기업으로, 교육용 드론과 로봇 등을 전국 2500여개의 교육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경량 드론 시장에 진출해 올해 상반기에만 드론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 11만대를 넘어섰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기술력 조기 확보 및 신사업 확대를 위한 M&A, 해외 판로 개척, 생산시설 확충 등을 위해 사용한다.
이치헌 에이럭스 대표는 "당사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국내 연구소 및 공장 보유로 빠른 시장 대응능력과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수요예측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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