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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HBM용 TC 본더 덕에 '함박웃음'
이태웅 기자
2024.10.17 11:25:52
3분기 영업이익 3320.9% 급증…신규 공장 증설로 지속 성장
한미반도체 본사 1공장 전경. (제공=한미반도체)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한미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TC 본더 덕분에 미소를 짓고 있다. 3분기부터 TC 본더 납품이 본격화면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TC 본더 전용 신규 공장을 증설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85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20.9%나 치솟았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돈다. 당초 증권가에선 이 회사가 3분기 1911억원의 매출과 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올해 3분기부터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장비인 HBM용 TC 본더를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한 덕분이다. 현재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에 TC 본더를 공급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TC 본더 납품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요 증가에 대비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신규 공장을 증설 중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의 요청으로 6세대 HBM4 생산용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도 개발하고 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한미반도체는 HBM용 TC 본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라며 "1980년 설립 이후 45년 축적된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미 인천 본사에서는 SK하이닉스 전담 A/S을 창설했고 한미차이나와 한미타이완에서는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대만 공장 전담 A/S팀을 창설해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졌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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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빅테크 기업의 AI 전용칩 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AI 반도체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부상할 미국 현지 고객 밀착 서비스를 위해 미국 법인 설립과 미국 현지 고객사에 A/S 제공이 가능한 에이전트를 선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3년동안 체결한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규모는 2400억원에 달한다. 곽 부회장도 지난해부터 35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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