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 이라크 수출 성사됐지만…LIG·한화, 가격·납기 놓고 갈등[연합뉴스]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중거리 요격체계인 '천궁-Ⅱ'의 이라크 수출이 성사됐지만, 생산 업체 간에 납품가격과 납기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천궁-Ⅱ 포대는 8개 발사관을 탑재한 발사대 차량 4대와 다기능 레이더, 교전통제소 등을 갖췄다. 미사일과 통합 체계는 LIG넥스원,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생산한다. 한화 측은 주체계(주계약) 업체인 LIG 측이 가격과 납기에 대한 사전 합의 없이 이라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LIG 측은 계약 체결 직전 한화 측이 협의에 성실하게 응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이라크 국방부와 3조7천135억원 규모의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계약 체결 직후 한화 측은 LIG가 이라크 수출 계약에 급급한 나머지 납품 업체들의 사전 동의 없이 무리하게 계약을 체결했고, 납품 업체에 가격과 납기 조건을 강요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에프앤가이드, 경영권 분쟁에 4거래일 연속 '上'[뉴시스]
에프앤가이드가 경영권 분쟁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에프앤가이드는 전일 대비 8850원(29.90%) 오른 3만84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1일 김군호 전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화천그룹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앞서 권형운 대표는 권 대표 본인과 형인 권형석 화천기계·화천기공 대표이사를 에프앤가이드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화천그룹은 상반기 말 기준 화천기공(7.81%), 화천기계(4.83%)를 통해 에프앤가이드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내달 10대 건설사 시공 '브랜드 단지' 1만7050가구 분양[뉴시스]
올해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가 10월 전국에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이 월평균을 2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시장 조사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2024년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시공단지는 총 1만7050가구(컨소시엄 포함)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10대 건설사 물량이 총 5만7253가구, 월평균 7156가구 분양에 그쳤던 것에 비해 기간 대비 많은 물량이 집중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물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8790가구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경기도에서는 평택·고양·양주·오산·안양 등에 총 6개 단지 3878가구가 신규로 나온다. 서울에서는 서초에 1개 단지 166가구가 예정돼 있고, 인천도 연수구·서구·미추홀구 등에 총 3개 단지 415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광역시를 포함한 지방에서는 총 8개 단지 8260가구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2729가구를 비롯해 충남(2101가구), 전북(1354가구)에 많은 물량이 집중돼 있다. 세종, 광주, 제주, 충북은 분양 예정 물량이 없다.
구글, 지난해 한국서 12조 번 듯… 낸 세금은 고작 155억[국민일보]
매출 누락 의혹을 받아온 구글 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12조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글은 3700억원가량을 벌었다고 공시해 법인세 150억원가량만 냈는데 실제로는 6000억원 이상을 납부했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재무관리학회 연구 보고서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등을 토대로 자체 분석해 이런 결론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구글은 금감원에 낸 2023년 감사 보고서에 지난해 매출액이 3650억원이라고 적었지만 재무관리학회에 따르면 실제로는 12조1350억원이다. 구글이 지난해 한국에서 광고와 유튜브 구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켓 '플레이 스토어' 인 앱 결제 수수료 등으로 벌어들인 돈을 모두 합한 것이다.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후 신사업 중단 없다"[주요언론]
고려아연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추진 중인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임직원 및 협력업체들에게 "인수 후 핵심 기술 유출·중국 매각설 등은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 시도가 적대적 M&A가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MBK는 오늘(24일)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 임직원·노동조합원·고객사·협력업체·주주들 그리고 지역 사회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지금의 고려아연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 1위라는 자부심과 긍지에는 그 수많은 시간 동안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애써온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우리가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사업들이 모두 중단될 것 같이 호도하고, 이익에만 집중해 제품 품질을 저하시킬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며 "이는 현실성 없는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CJ 손 잡은 G마켓, '로켓배송' 도전장[아시아경제]
신세계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옥션이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새로운 도착보장 익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e커머스 업계의 빠른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손잡은 G마켓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6일부터 주문 상품의 도착일을 보장해주는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선보이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 두 플랫폼은 기존에도 익일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을 운영했는데, 스타배송은 익일배송 서비스에 더해 도착보장까지 더해졌다. 기존 스마일배송과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물품을 주문했다면 한 번에 포장돼 오는 합배송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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