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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퇴직연금시장 철수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4.09.19 13:10:48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9일 13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페퍼저축은행, 퇴직연금시장 철수 [동아일보]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사들에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더 이상 취급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이에 다수의 금융사는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이달 6일부터 해당 상품의 신규 및 재가입이 중단된다"고 안내했다. 페퍼는 이번 결정이 전략적인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대면, 창구 영업 등에 집중하기 위해 퇴직연금 자금을 안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권에서는 페퍼가 신용등급이 '투기(BB급)'로 떨어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움직인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페퍼의 기존 신용등급은 'BBB―(부정적)'였는데 2분기(4∼6월) 실적 부진, 연체율 악화 등으로 'BB+'로의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저축은행의 신용도가 투기 수준이 되면 은행의 퇴직연금 시장에서 퇴출당한다. 앞서 페퍼는 이달 6일 NICE신용평가에 현재 유효한 등급의 취소를 요청한 바 있다.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는 통상적 바이아웃 일환" [주요매체]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1대주주와 합의하에 이 회사의 1대주주 지위로 들어갔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하는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후 매각)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최대주주 지위에서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공개매수를 하는 거지, 1대주주가 따로 있고 경영권이 누군가에 있는 회사에 적대적 인수·합병(M&A)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두 창업주가 워낙 가까운 사이여서 상호 신뢰 바탕으로, 지분율은 숫자일 뿐이라며 서로 의결권을 몰아줘서 한쪽이 경영하게 도와줬다"며 "그러나 최윤범 회장이 들어온 다음에 제3자배정 신주발행을 영풍 측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 제3자가 고려아연 주주로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3자 배정 신주발행을 2번이나 겪으며 영풍 측에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공동경영을 파기하려는 뜻이라고 생각했고 그동안 최 회장 측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을 지속적으로 공격해왔다"며 "그래서 장 회장은 75년을 이어온 공동경영 정신을 이 세대에서 끝내는 게 맞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美 빅컷에 이복현 금감원장 "가계대출 안정 관리 기조 유지" [주요매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5%포인트(p)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고, 필요시 상황별 거시건전성 관리수단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오전 주재한 금융감독원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은행권 자율 심사기준 강화 등 가계부채 관리대책의 효과를 세밀히 점검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금융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또 연체율 상승 등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는 일부 제2금융권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부실자산 정리 및 자본확충 등을 지도하고, 부진한 금융회사는 경영실태평가 및 현장검사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2차 사업성 평가를 11월까지 엄정하게 실시하고 PF대출의 부실 이연 또는 은닉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되, 정상 사업장이나 정리·재구조화 등을 통해 사업성이 회복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금융권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유도하라고 당부했다.


7월 전국 부동산 거래 10만건 웃돌아…26개월만에 최대치 [주요매체]

지난 7월 전국의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10만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6개월 만에 최대치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19일 발표한 '7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지난 1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거래는 총 10만852건으로, 전월(9만3690건)보다 7.6% 증가했다. 이는 2022년 5월(11만9693건)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거래액은 43조6165억원으로 전월(38조9707억원)보다 11.9% 늘어났으며, 2021년 8월(50조7932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감원, 내달 초 저축은행 퇴직연금 만기·잔액 등 점검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내달 초 저축은행들의 퇴직연금 상품 현황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연말 퇴직연금 만기 도래를 앞두고 내달 초 저축은행업권의 퇴직연금 잔액과 만기, 취급액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저축은행 예금 포트폴리오에서 퇴직연금 상품의 비중이 큰 가운데 연말 만기 도래로 유동성 지표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32곳의 퇴직연금 잔액은 30조5000억원으로 전체 예금(90조1600억원)의 약 34%를 차지한다. 아울러 금감원은 개별 저축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유동성 지표에 변화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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