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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반기 최대실적 달성...국내사업 성장 견인
이승주 기자
2024.08.14 16:05:25
2분기 매출 7930억, 전년비 5.0%↑…하반기 해외사업 수익 개선 집중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풀무원이 국내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은 신규사업 수주와 단체급식의 지속 확대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고 풀무원은 이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풀무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79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169억원으로 나타났다. 풀무원은 상반기 누적 매출 1조5623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기록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풀무원의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구체적으로 국내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2241억원,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67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컨세션 호조, 위탁급식 신규 수주 및 재계약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규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와 핵심 사업장 재계약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법인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성장하고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면서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두부 제품의 두 자리 수 성장과 아시안 푸드의 호조 및 현지 생산량 증대를 통한 원가 개선 등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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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법인 역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 상온 파스타·냉면 등의 신제품 입점 및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일본 법인은 저수익 제품 조정으로 전체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과 온라인 채널의 성장을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의 경우 중대형 사업장 신규 오픈, 성수기 휴게소 및 공항 채널 영업 활성화 등으로 하반기 매출과 이익 확대에 집중한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K푸드를 포함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판매채널 강화뿐 아니라 일부 제품의 판가 인상과 현지생산 본격화 등의 비용 절감을 통해 성장 및 수익 개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헌 풀무원 재무관리실장은 "상반기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미국법인과 중국법인의 수익 개선을 통해 전체 해외사업 이익 개선 턴어라운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식품서비스유통 부문의 지속 성장과 해외사업 수익 개선 폭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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