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판관비 부담에 이익 뒷걸음질
2분기 영업익 449억, 전년비 2.8%↓…판관비 95억원 확대 영향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빙그레가 올해 상반기 최대 매출고를 올렸지만 광고·마케팅 비용 증가로 이익은 후퇴했다.
빙그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07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수치다. 빙그레의 올해 1~6월 누적 매출은 7083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성장은 냉동 및 기타품목군이 이끌었다. 냉동 및 기타품목군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817억원으로 전년(1699억원) 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 성장에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4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고·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가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빙그레의 2분기 판관비는 9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억원 커졌다. 올해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50주년을 맞이하면서 관련 마케팅 활동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빙그레의 광고선전비는 180억원으로 전년(145억원) 대비 35억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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