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GS건설이 2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2분기 반영했던 붕괴사고 관련 일회성 비용에서 비롯된 기저효과 덕분이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조297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조4951억원)과 비교해 5.6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37억원, 36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에 검단 현장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 5500억원을 선반영한 탓에 영업손실 4137억원, 순손실 2806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업본부별 2분기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5327억원 ▲신사업본부 3503억원, ▲인프라사업본부 2591억원으로 나타났다. 건축주택사업본부와 신사업본부 매출은 1분기보다 각각 6.1%, 21.9% 증가한 반면 인프라사업본부 매출은 1.5% 감소했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8조3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늘었다. 플랜트사업본부와 신사업본부에서 조 단위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수주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상반기 해외 신규수주 규모만 4조9190억원에 이르렀다.
플랜트사업본부는 1조6000억원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 황회수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신사업본부는 ▲오만 구브라 3 IWP 해수담수화 프로젝트(1조8000억원) ▲브라질 세산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8800억원) 등을 수주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2단계개발사업(4900억원) ▲부산 범천동 공동주택 공사(2300억원) ▲천안 성성8지구 공동주택 공사(2200억원) 등 성과를 올렸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 확보를 통한 전략적 사업수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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