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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흡수합병
최광석 기자
2024.06.26 17:07:59
R&D‧신규 파이프라인 강화 목적…추후 각자대표 체제 전환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제넥신이 혁신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프로탁(BioPROTAC) 플랫폼기술 전문기업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 이피디바이오)'와의 합병으로 연구인력 충원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선다.


제넥신은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피디바이오와의 소규모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6.1924079이며 제넥신은 피합병회사인 이피디바이오 기존 주주들에게 이 비율에 따른 합병신주를 교부한다. 합병 세부절차는 오는 10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피디바이오 창업자이 최재현 대표이사는 삼성종합기술원, 아비나스(Arvinas) 등에서 항암항체약물 및 프로탁 개발 담당자로 근무한 표적단백질 분해제 분야 전문가다. 최 대표는 합병 후 이피디바이오의 핵심연구진과 함께 제넥신 연구개발(R&D) 총괄 임원으로 합류한다.


제넥신은 추후 주주총회를 거쳐 최재현, 홍성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회사의 전체적인 R&D와 임상개발을 책임지고 홍 대표는 사업개발 및 경영관리 전반을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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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디바이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다케다제약이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2023 진흥원-다케다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Korea Startup/Biopharma Acceleration Program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홍성준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제넥신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핵심인재들을 확보함과 동시에 바이오프로탁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신규 파이프라인들을 추가하게 됐다"며 "이피디바이오의 바이오프로탁 기술력과 제넥신이 보유한 임상 및 의약품 개발 역량을 접목시켜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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