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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수요예측 흥행…'1조' 가량 모집
이소영 기자
2024.03.18 19:25:13
2000억 모집에 매수주문 5배 가까운 자금 몰려…2년물 -32bp, 3년물 -45bp
이 기사는 2024년 03월 18일 18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메리츠금융지주)

[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달 신종자본증권에 이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도 모집액을 넘어서는 주문을 받았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969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500억원 모집에 5000억원, 3년물 500억원 모집에 469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낙찰금리도 개별민평금리를 크게 밑돌았다. 메리츠금융지주는 개별민평금리에 -50bp(1bp=0.01%포인트)~+10bp를 가산한 금리밴드를 제시했는데, 2년물 -32bp, 3년물 -45bp에서 모집물량을 채웠다. 메리츠금융지주의 개별민평금리는 2년물의 경우 4.4~4.7%, 3년물의 경우 4.5~4.8%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회사채는 이달 27일 발행 예정이며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주관업무는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이 맡았다. 지난달 신종자본증권 발행 당시에는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으로 주관사단을 꾸렸지만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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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달 14일 1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서 181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개인투자자를 비롯해 리테일 시장을 대상으로 추가 청약을 진행, 2000억원으로 발행 물량을 늘리고 연 5.8%에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내달 2500억원 규모 무보증사채 2건에 대한 만기 일정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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