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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출범 2년간 중저신용자 대출 5조원 공급
이성희 기자
2023.11.24 16:52:46
3분기말 대출 잔액 기준 3조840억원…비중 34.46%
사진 제공=토스뱅크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토스뱅크가 출범 후 2년 동안 중저신용자 16만명에게 5조1600억원의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3분기 말 기준 가계 신용대출(무보증) 중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기준 하위 50%) 고객의 잔액 비중은 34.46%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매 분기 제1금융권 은행 중 가장 높은 중저신용자 포용 비중을 지속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말 현재 대출 잔액은 3조840억원에 달한다.


토스뱅크는 녹록지 않은 거시경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포용금융을 이어가기 위해 건전성 관리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중저신용자 포용의 취지는 지켜가되 대출 자산 건전성 강화를 위해 KCB뿐만 아니라 NICE 기준을 적극활용, 실질소득과 상환능력이 검증된 '건전한' 중저신용자에게 필요한 자금이 최대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토스뱅크의 3분기 연체율은 1.18%로 전분기(1.56%) 대비 감소, 외생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포용금융을 지속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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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한층 강화된 건전성과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중저신용자 포용의 범위를 계속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고금리 대출을 5.5% 저금리로 대환하는 '사장님 대환대출'과 신용회복 의지가 있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뱅크를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선보이는 등 제1금융권 은행 혜택에서 소외돼왔던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서민을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서 왔다.


또 머신러닝/딥러닝 등의 혁신 AI기술과 독보적인 대안정보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인 TSS(Toss Scoring System)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포용금융의 경계를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제 만 2년이 된 신생 은행으로서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건전성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으므로 포용금융 확대 노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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