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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체운용 합병 가능성 '솔솔'
범찬희 기자
2023.11.13 06:25:14
③'전통자산·대체투자' 일원화 대세…'다올 출신' 김태우 대표 역할론 주목
이 기사는 2023년 11월 10일 16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자산운용이 스위스 금융그룹인 UBS와의 조인트벤처(JV)를 끝내고 하나증권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UBS가 보유하고 있던 하나자산운용의 지분 51%를 하나증권이 전량 인수하게 되면서다. 17년여 만에 홀로서기를 선언한 하나자산운용의 당면 과제와 계열사인 하나대체투자운용과의 합병 가능성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스위스 UBS그룹과 조인트벤처(JV)를 청산한 하나자산운용의 다음 스텝으로 계열사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흡수합병이 지목되고 있다. 하나자산운용에 대체투자 역량을 불어넣어 운용업의 시너지 창출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전통자산(주식·채권)에 특화된 하나자산운용과 대체투자(부동산·인프라 등) 전문 계열사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합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두 회사간 합병은 시간 문제"라는 지주사 내부 관계자의 말이 흘러나올 만큼 '통합 하나자산운용' 출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자산운용은 최근 자회사인 하나증권이 스위스 UBS가 보유한 지분 51% 전량을 넘겨받으면서 완전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반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하나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에 해당한다. 하나자산운용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이 자유로워진 만큼 대체투자 계열사와의 통합을 통해 운용업 경쟁력을 키울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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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통자산과 대체투자로 이원화돼 있던 운용 계열사를 일원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도 합병설을 뒷받침한다. 


실제 우리자산운용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대체투자 계열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의 합병을 결의했다. 존속법인이 될 우리자산운용이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간의 합병비율은 1:0.1992885로, 우리글로벌자산운용 1주당 우리자산운용 주식 0.1992885주가 배정된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23일이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 (출처=다올자산운용)

운용업 효율화를 꾀하는 건 대형사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탑티어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0% 자회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을 흡수합병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KDB자산운용 시절이던 지난 2016년 미래에셋그룹에 인수된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최근 해외 부동산 위기의 신호탄이 된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 빌딩' 사태를 촉발시킨 곳이다. 또한 지난해 1월에는 신한자산운용이 신한대체투자운용의 인수를 매듭짓고 '통합 신한자산운용'으로 거듭났다.


UBS와 결별한 하나자산운용의 초대 수장으로 김태우 전 다올자산운용 대표가 발탁된 것도 합병설과 무관치 않다. 대체투자에 일가견이 있는 김 대표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의 합병을 성사시킬 적임자로 뽑혔다는 분석이다. 김 전 대표는 다올자산운용(당시 KTB자산운용) 대표로 재임(2016년~2022년)하는 동안 대체투자부문을 신설해 부동산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교롭게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은 지난 2006년 설립된 다올부동산자산운용이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다올DNA'가 서려있는 만큼 다올 출신인 김 대표의 이력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하나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시점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의 합병에 관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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