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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회사채 710억 증액 발행
김호연 기자
2023.07.26 17:00:21
1000억→1710억…전액 채무상환에 활용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6일 15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SK에코플랜트)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수요예측을 진행한 회사채의 발행액을 1710억원으로 결정했다. 1000억원 발행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수요예측에서 자금 4배 이상 모여 흥행한 덕분이다. 발행액을 2000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발행액은 이보다 낮은 1710억원으로 확정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4일 '제177-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와 '제177-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의 발행조건을 확정해 공시했다. 제177-1회의 발행금액은 기존 500억원에서 180억원을 증액한 680억원이다. 제177-2회는 530억원이 늘어난 1030억원으로 발행조건을 확정했다.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에 활용한다.


회사채 발행을 주관한 대표주관사와 인수회사가 각각 인수 금액을 증액하면서 최종 발행액을 결정했다. 제177-1회 회사채의 발행을 대표 주관한 SK증권(110억원)과 한국투자증권(110억원)은 인수금액을 각각 200억원, 230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인수자로 나선 한양증권은 80억원에서 50억원으로 감액했다.


제117-2회 회사채 발행의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110억원)과 키움증권(110억원), 미래에셋증권(100억)은 각각 310억원, 340억원, 200억원을 최종 인수한다. 각 회사채의 만기는 오는 28일부터 2025년 1월 28일까지 18개월(제117-1회), 2025년 7월 28일까지 24개월(제117-2회)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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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자율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제177-1회는 오는 27일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 ▲KIS자산평가 ▲NICE피앤아이 ▲FN자산평가)에서 최종으로 제공하는 회사의 1년 6개월 만기 무보증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0.55%포인트를 가산해 책정할 예정이다. 제177-2회 역시 4개 채권평기관이 제공한 2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0.45%포인트를 가산해 책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일 진행한 제177회 회사채(신용등급 A-)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선 모집금액 1000억원의 4배를 뛰어넘는 43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제117-1회차에 1810억원, 제117-2회차에 2540억원이 몰렸다.


1000억원 증액 발행을 검토하던 회사가 발행 금액을 1710억원으로 확정한 것은 유효수요를 감안했기 때문이다. SK에코플랜트는 "과도하게 높거나 낮은 금리로 참여한 물량을 제외했을 때 1710억원을 발행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금리밴드 이외의 참여 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발행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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