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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존경받는 100년 기업 만들자"
김수정 기자
2023.04.03 16:37:40
창립 55주년, 박정희 전 대통령·박태준 초대회장 묘소 참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박태준 초대회장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제공=포스코그룹)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경영진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를 찾았다. 


포스코그룹은 3일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이 별도 창립기념행사 대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포항제철소 건설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두 주역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를 각각 참배하고 고인들의 뜻을 기렸다고 밝혔다.


1967년 9월 박정희 전 대통령은 빈곤타파와 경제부흥에 종합제철소 건설이 필수적이라는 신념으로 박태준 회장을 제철소 건설 책임자로 임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공사 기간 중 12차례 제철소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설비 구매에 대한 전권을 박태준 회장에게 위임하는 등 포항제철소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최 회장은 "회장님께서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허허벌판에 일궈놓은 포스코가 굳건하게 성장해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고 말하고,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 애국심을 갖고 일해달라>던 회장님의 생전 마지막 당부 말씀을 가르침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제 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 회장님의 숭고한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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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창렵기념일에 최 회장은 "포항에서 출발한 우리의 무대는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까지 뻗어가고 있고, 철강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소재를 비롯한 7대 핵심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창업 초기 외국의 자본과 기술에 의존했던 우리의 역량은 이제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해 미래성장 기회 확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가기 위한 미래지향적 유연한 조직문화 완성 ▲경제적·환경적·사회적으로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는 리얼밸류 경영 등을 통해 존경받는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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