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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빈대인號 계열사 CEO 모두 확정
이성희 기자
2023.03.24 14:14:35
CEO 임기만료 6곳 중 5곳 교체…증권 김병영 대표만 연임
방성빈 부산은행장(왼쪽부터), 예경탁 경남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강상길 BNK신용정보 대표(사진 제공=BNK금융)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BNK금융지주가 빈대인 신임 회장 체제에서 임기 만료된 6개 계열사 사장단이 모두 위용을 갖추게 됐다. 


BNK금융지주는 24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 주주총회을 열고 각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BNK투자증권을 제외한 모든 자회사의 대표이사가 교체 선임됐다.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 대표의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장은 방성빈 전 BNK금융지주 전무가 선임됐고,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는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또 BNK자산운용 대표는 배상환 전 메리츠자산운용 전무, BNK신용정보는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이 신임 대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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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연임한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는 금년 말까지이다. 임기 시작일은 내달 1일부터다.


이들 외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와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는 임기가 1년 더 남았다. BNK금융 계열사 대표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경우 1년이 더 주어진다.


BNK금융 관계자는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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